Atherton에서 쓴맛을 보고 남쪽 브리즈번 방향으로 내려가기전 케언즈에 머물때 여길 가봤습니다. 여기는 케언즈에서 북쪽 포트 더글러스 방향으로 40분 정도 가다보면 있습니다.

케언즈 앞 바다는 전부 갯펄이라 별로 볼것이 없구요.  그 근교에서 갈만한 제일 아름다운 해변가지요.  이 동네에 홀리데이 아파트 먼트, 4성급 이상의 리조트들이 많아 휴양지 분위기 한껏 납니다.

차가 없는 분들은 케언즈 (레이크 스트리트, 오키드 플라자 건너편 정류장) 시내에서 1A, 2A 버스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케언즈에서 팜 코프 비치까지 왕복으로 1일권을 끊으면 약 10불 정도 나옵니다.
시티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많이 나오는듯...


케언즈를 떠나기 전날 여기 와서 썬텐과 함께 즐기는 씨에스타, 그 후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수영..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돈안드는 것들을 만끽했습니다.


이곳은 몇년전에 퀸즐랜드에서 제일 깨끗한 해변가로 선정이 되었답니다.

실제로 가보면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어여.







해변가를 따라 주욱 늘어선 아름다운 야자수들...

정말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멀리 보이는 방파제와 조그만 섬 하나..












그 멀리 보이는 방파제에 한번 가봤어여. 역시 어딜가나 방파제는 낚시하기 최적의 장소인가 봅니다. 가족단위로 낚싯대를 들고 와서 한가롭게 즐기는 모습...

참 여유로워 보이네여 ^^






그 방파제위에서 보이는 조그만 섬.








케언즈 근교의 아름다운 바닷가중 하나인 Palm Cove beach의 풍경들 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디카가 없어서(호주로 오기전에 뉴질랜드에서 백팩에 머물때 도둑맞았음. 모든 사진을 전부 주윗사람에게 디카를 빌려서 찍거나, 다른사람이 찍은 사진 공유했음) 1회용 필카로 직은 사진 스캔떠서 올렸습니다.


역시 화질이 떨어져서 제대로 느낌을 살리지 못하는군요. 양해 바랍니다.


다음에 호주에 다시 들어갈때는 여기서 꼭 디카 중고라도 하나 사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