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오늘의 컨셉 - 드뎌 스노클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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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오늘의 컨셉 - 드뎌 스노클링이다 -

미루시수 3 1392
- 긴급공지 -<br>금방 전산원에서 전화 왔다. 처음에는 공손하게 내가 관리하는 서버에 "코드레드"라는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한다.(내직업은 학생겸 학교서 일하는 나일론직장인) 패치하고 바이러스 잡으라고 공손하게 말하다가 갑자기 욕을하면서 똑바로 안한다고 지2랄 한다. 사실 그분이 나의 10년선배다.(같은 컴퓨터공학과).찍소리 못하고 "예예"만 외친다.우쒸..선배가 머길레..<br><br>오늘은 스노클링 하는날.<br>아침일찍 일나서 인피니티 갔더니 딴장소로 댈고 간다..나말고도 수많은 남정네와 아낙네들이 열심히 오리발을 고르고 있다. 태국 아낙네가 나에게 오리발을 내밀며 고르란다. 젤 이뿌고 튼튼한 걸로 골라서 신었다..딱맞다..(난중에 발아퍼서 죽는줄 알았음)<br>한참을 기달리다 보트가 왔다..오늘도 자리잡기 실패..다시 갑판으로..<br>밑에 사진에 나온 순서대로 스노클링을 한다..<br>피피의 바다..말이 필요없다.(밑의 사진 용량 줄인다고 화면빨 다 죽었음,,)<br>점심으로 닭뽁음밥을 먹고 열심히 수영을 한다.아니 스노클링.머찌게..폼잡고..<br>정말 딴세상이다 ..세상이 이런 세상이 존재한다니.. 도저히 잊지 못할것이다.<br>평생..<br>더이상 스노클링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싫다..<br>나의 어설픈 말로 스노클링을 말했다간 스노클링을 모욕하는것밖에는 안되기에(겸손한척 21단.)<br>한마디로..정말 멋지다.. 말이 필요없다..(홍화루의 짬뽕보다 좋다)<br><br>에피1. <br>스노클링을 한참 하다가 사진 3번장소에서 바도속 깊이 잠수를 시도했다. 그카다가 숨이 막혀서 죽을 것만 같아서 바다위로 멋지게 올라가면서 머리한번 흔들면서 물을 틀려고 했는데 그만 어떤 아낙네 배에 쿡 처박고 말았다.쪼팔림(23단).게다가 그분이 배위에 출몰한 4명의 한국인중 한명인 신혼여행 온것같은 아낙네 였다."죄송합니다" 한마디...그분왈"한국 분이셨어여?"<br>그 아낙네 피해서 오후 일정을 마치고 싶었건만..점심 먹을때 나의 갑판으로 신랑을 대리고 온것이다..암말도 못하고 열심히 밥 먹는척..ㅠ.ㅠ<br>여기 내자린뒤...<br><br>글고 등짝 조심..화상입지 않게..
3 Comments
*^^* 2000.01.01 00:00  
또 가구 싶당...
*^^* 2000.01.01 00:00  
어머 뚝 바비큐 대빵 맛있던데~~ 만족 100%
2001.09.27 00:00  
님말투디게좋아요^^ 사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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