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 네 이놈 정체를 밝혀랏. (19세미만 접근 금지.)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듯 하야 댄나 찝찝합니다.
특별히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했건만 왠지 맞아죽을듯한 불안함이 스치는거 모지?)
제가 여행 하면서 느낀 점은 "아플땐 꼭 병원 가자" 입니다.
흔히 해외에선 아파도 병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료시설의 불신도 있겠지만, 의료보험 해택이 없는 관광객 그것두 가난한
배낭족에겐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지 두렵기 짝이 없습니다.
저두 여행 하면서 병원한번 가면 개코나 해주는것도 없이 몇천 밧이다~ 는 얘기 들어 봤습니다.
허나 다 헛소문이더군요.
아래 사진 참고 하시고.~ 여행하면서 만난 친구 둘~~ 유난히 뽀야아가씨들이더군요.
피피에 도착 하자마자 미친듯이 바다로 뛰어들고 서너시간 놀았나?
뽀얀친구들~ 화상을 입었습니다. 감자도 부쳐보고 알로에 젤도 발라보고 (큰거 한 500밧 가까이 한거 같습니다. ) 수포까지 생기길래
썬번에 바르는 약까지 사다 발랐습니다.
그래도 가라않지 않더군요. 결국 마지막날 피피섬안에 있는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친절한 여의사샘의 정성어린 치료와 대빵 큰 치약만한 연고 두개 포함하야~
한 500밧 좀 넘었던거 같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 친절 ! 청결! 싼가격!
수포도 몇시간만에 가라 않더군요. 아플땐 병원 갑시다. 며칠씩 고생하지 말시고.
햇빛에 의한 화상은 흔한질환이지만 정말 디지게 아픕니다.(<-가정 정정한 표현)
뽀얀분들 한국에서 떠날때 미리 연고 같은거 챙겨가심 좋겠죠.
이상~~
버럭~ 불펌 금이요. (미안하다 친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