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쿰윗 노래방 슴격사껀. (마지막 뒷북 씨리즈요. 헴)
나름대로 월드컵 일주년 기념이었소. ^6
태국까지 와서 노래방 갈쭐은 몰랐소.시설 좋터이다.
이날이 25일간의 여행중 마지막 날이었소. 이 마지막날을 최고의 날로 보냈소.
16강도 응원하고 좋은 친구도 만났고, 거기다 신나게 놀았으니
이렇게 술마시고 신데렐라도 아닌데 12시면 공항으로 가야했소. (새벽 뱅기 타고 필리핀으로... ㅜ,.ㅡ)
얼굴이 무기기는 하지만 사실 두려웠소. 근데 이런 이런 영광이~~
혼자 떠나왔던길... 5명의 친구가 그 늦은밤 공항까지 배웅해 주더이다.
난........... 울었소.
누가 그러이다. 배낭여행은 집에서 나올때만 혼자라고.
내 평생 이런 영광은 다시 없을게요. 영광영광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