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간만에 우리 동기들끼리 모여서 술을 했습니다.<br>제 동기들중엔 제대로인(?) 인간이 없죠<br>전 군대 안 가고 둘은 6개월 방위<br>또 하나는 병원에서 닝겔병에 소주 담아서 호스로 밤새도록 빨아 먹는 인간입니다.<br>여자들은 하나는 검도1단에 96인데 아직 졸업은 안하고 더이상 말하면...<br>또 하나는 100마리가 넘는 개랑 살면서 경찰을 꿈꾸며 오늘도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있죠<br><br>간만에 만나서 저녁 안 먹고 3차까지 갔더니 머리 아파 죽겠어요...<br><br>그런관계로 사진을 붙이지 않고 하나씩 올립니다.<br>아 그리고 아래 저 바람기 있다고 맞추신분 대단하십니다.<br>제 별명이 홍카사 카사홍 문어 등입니다.<br>제 여친 zola가 바람둥이 맞다고 답글까지 올렸더군요 ㅜ.ㅜ 엉엉~<br><br>아래 사진은 트레킹 같이 한 커플인데<br>코끼리 이마에서 피가 나죠<br>코끼리몰이꾼(?) 때려서 나는 피입니다.<br>코끼리 훈련할 때 엄청나게 두들겨 팬다는군요<br>그래야 그 덩치들이 사람한테 겁을먹고 말을 잘 듣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