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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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skylar 2 2292
파타야는 워낙 유명한 휴양지라 그런지
선입견또한 많이 가지고 있었죠..
언젠가..제가 좋아하는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파타야가 나왔어요
박경림이 머리에 수건두르고는
타이~ 마싸~~~지! 타이 마싸~~~지!
이렇게 말하면서 파타야 해변에서 호객 행위(?)를 하던~
그거 보면서 막 웃다가
뿌연 파타야 바닷물을 보고는 꽤나 실망했었어요..
뱽기타고 멀리까지 갔는데
물 색이 왜저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파타야 물은 안좋지만,,
그래도 조용한 사색보다 활동적이고 많은 볼거리를 원한다면
파타야가 잘 맞을 꺼같아요.

파타야에서는 농눅빌리지를 가려고 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감히 거기 갈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이미 저희 일행이 수영장에서 한바탕 물장구를 치고 난 터라
등이랑 어깨가 새빨갛게 달아올랐었거든요
그래서 대신 로얄가든플라자의 믿거나 말거나에 갔는데
기대를 안한탓에 생각보다 재밌꾸 사진찍을 곳이 많아서 좋아요.
글구 마지막은 항상 기념품 샵과 연결되는게 골때리지요 ~ ㅋㅋ

참,,, 파타야에서 시즐러를 한차례 갔는데
샐러드바가 4500원정도예요
그리구 스테이크는 만원 넘는 가격인데
우린 한국 씨즐러 생각하고 스테이크 하나에
샐러드 이용권만 다 끊었죠
근데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먹을께 거의 없어요
피자헛 샐러드바 수준이랄까?
그리고 맛도... ㅠㅠ
샐러드에 팍치를 뿌려놔서 일단 팍치 향 시러하시는분들
드시기 힘드실꺼고..
먹을만한거는 스프하고 샐러리 당근 등의 채소와
과일정도랄까??
아무튼 샐러드바 이용을 위해 시즐러 가시는 분들에게는
태국 시즐러는 비추예요!!

첫번째 사진은 하드락 수영장 사진이구요
두번째는 믿거나 말거나에서 큰 의자 앞에서~~
원래 의자가 엄청 큰건데 사진은 왜케 외소해보이징?? @>@
2 Comments
아마샤 2003.08.21 23:02  
  와~ 꽤 멋져 보이네요! 저도 남부쪽으로 갈까 싶네요..아..흔들리는 갈대여~그리고 날씬하시네요! 이뻐요~ 아무리 봐두 우리나라 여자들이 다들 이쁜것 같애!!음하하핫~~ 다부터!!
수정 2003.08.22 00:52  
  켁 저위에 저 아녜요 제 친구임 ㅋㅋ <br>
남부가 좋긴 좋죠.. 갈때는 꼭 999 버스 타고 가시라구 <br>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피피까지 배 타는 시간은 <br>
푸켓에서부터 1시간 50분정도??? <br>
꽤 큰 배 타는데도 저는 워낙 배라면 정신을 못차리는 터라.. <br>
다른 사람들은 잘 견디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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