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콕 도착해서 공항에서 쪼그려 자고 바로 아유타야에 갔지용...너무 일찍가서 문 연 가게도 없고...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자니...꼭 저렇게 생긴 방랑자들이 월매나 쫓아다니는지...어렸을때 개도 아니 강아지한테 물린 기억으로 인해 개라고 하면 치를 떠는 나는 신랑뒤로만 숨고...밥을 먹으러 가서도 쫓아다니는 바람에 그 맛있든 족발덮밥을 한 숟가락도 못 먹고 나왔졍....앙...강아지..아니 개 시로...특히 아유탸야...ㅜ.ㅜ
개들이 님과 함께 어울려 뛰놀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은데요...? *^^*
저도 아유타야 갔을때 신나게 놀다가 밤에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오는데...
게스트 하우스 개들이 그냥 떼로 덤비더라고요.
동물을 상당히 좋아하지 않는 저는 울면서 엎어지면서 그러면서 게스트 하우스로 달려갔지요. --;
나중에 아주머니 말씀이...
나랑 놀고 싶어서 그랬다고 그러더군요... *^^*
뭐, 충분히 뜯어먹힐 시간이 있었는데, 물지도 않을걸 보니 아주머니 말이 맞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