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족의 천국, 카오산 로드 ■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서양인 배낭족.
여긴 태국이라는 느낌보다는 서양의 어느 활기넘치는 도시같다.
가격이 저렴한 카오산의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떨거나, 책을 읽고 있는 배낭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레게머리를 하고 있는 배낭족들.
거리에 몇 시간동안 앉아서 저렇게 머리를 땋는다.
사진을 찍으려니, 분홍색 옷의 언니가 씨익 웃는다.
카오산 로드의 어느 카페 앞에서
인도와 도로 구분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카오산로드.
길거리까지 좌석을 내놓고 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카오산 로드.
우리도 다음날 패키지 투어를 위해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뒤지는 중이다.


무에타이를 구경하고 있는 배낭족들.
도장에는 태국 현지인 뿐만 아니라 서양인 수련생들도 꽤 눈에 띈다.
서양인들은 파워면에서 현지인들을 압도하는 듯 보였다.

예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방콕 거리...
오토바이가 질주하고, 차들이 엉켜붙은 방콕 시내는 러쉬아워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벌써 정체가 걸려있었다.
한국의 거리와 별 다를 거 없는 방콕 시내.
미터택시들이 분주하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