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자나부리에서 주인과 함께 다녔던 아기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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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자나부리에서 주인과 함께 다녔던 아기 코끼리

상쾌한아침 3 1375
깐자나부리에서 주인과 함께 다녔던 아기 코끼리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깐자나부리에서 봤던 녀석인데... 한국에 돌아와 방콕으로 내려와 주인과 같이 구걸하던 아기 코끼리가 감전되어 죽어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녀석이 아닐까 내심 걱정했답니다.

저에게 걱정을 끼쳤던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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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泰서 구걸하던 코끼리 `감전사'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주인을 도와 구걸을 하 던 네살배기 숫코끼리가 감전돼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나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1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라이 토토'라는 이 숫코끼리는 주인과 함께 지 난주 지방에서 올라 와 구걸을 하던 중 지난달 30일 방콕의 방 쿤 티안구(區)에서 2 20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전선에 감전돼 사망했다.

주인인 수텝 숙럿씨는 풀밭을 걷던 `플라이 토토'가 고통에 못이겨 비명을 질러 달려가 보니 전선에 감겨 빠져나오려 발버둥치고 있었으나 결국 쓰러져 숨졌다고 말 했다. 일반 주택에 연결된 전선이 끊어져 `플라이 토토'의 발에 감긴 것 같다고 수 텝씨는 덧붙였다.

수텝씨 가족들은 `플라이 토토'의 장례식을 치른 후 고향인 수린주(州) 타툼군( 郡)에 매장할 계획이다.수텝씨는 구걸을 해 먹고 살기 위해 지난주 고향을 떠나 방 콕에 오면서 `플라이 토토'를 데려 왔다고 말했다.
 
3 Comments
현정이~ 2004.08.09 22:05  
  제발 그 코끼리가 그 코끼리가(?) 아니었음 좋겠네요~코끼리 너무 이뿌고 귀여운데,,
닭콤교주뉨 2004.08.10 01:31  
  코끼리 궁뎅이에 알수없는 문신!! 그리고 복대에 압박..!!
내일 2004.08.17 14:03  
  네살 짜리 숫 코끼리는 저코끼리보다 한참 큼니다. 저 코끼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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