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과...풍경...■
반바지를 입고오면 왕궁에서 저런 긴 치마를 빌려준다.
서양인 남자는 긴바지가 더워서 그런지 반쯤 벗고 다니기도 한다.
태국까지 여행 온 노부부.
걷기조차 불편하실 것 같은데, 저 뙤약볕 아래에서 쉬엄쉬엄 관광을 즐기신다.
나이들어 저런 동행자가 있으면 늙는 것 조차 아름다우리라.
에메랄드 사원 나오는 길에 만난 작은 정원
얼굴에 맞지 않게 꽃을 좋아한다. 특히 저렇게 가꾸어진 정원은 절대 지나치는 법이 없다.
카오산 로드 가는 길에 만난 넓은 운동장과 연들...
연을 날리는 사람을 보진 못했지만, 저렇게 군데군데 연들이 걸려있다.
공원 산책길의 태국사람들과 비둘기.
일본은 까마귀 천국.... 태국은 오염된 공기 천국....걷다가 더위 먹는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