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여행 8일째. 오늘은 아침을 먹고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놀다가 빠통비치로 나가보기로 했다. (하루종일 놀고, 먹고, 자고, 수영하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


빠통비치.

이시간대 바닷가에 사람이 없기는 까론이나 빠통이나 마찬가지였지만, 길거리에 늘어선 상점들과 북적이는 사람들로 빠통은 동네자체가 활기찬 분위기다. 담번에 오게되면 빠통에서 묵어봐야지.

흠... 이동네 물은 어떤가?


빠통 비치를 따라 슬슬 돌아다니다가, 한 인도식당에 들러, 탄두리 치킨, 난, 닭고기 커리로 점심 식사. 가격은 태국 음식점보다 쎈 편.

밥을 먹고 노천 까페에서 커피 한잔씩.
뒷쪽에는 서양 할머니와 라이터 파는 아저씨가 핸드폰 모양 라이터를 흥정중이다.


노천 까페에 앉아 찍어본 툭툭이.

푸켓타운의 어느 백화점(오션쇼핑몰이던가?)의 미스터 도넛에서 버블 어쩌구 하는 핑크색 도너츠를 너무나 맛있게 먹었었다. 혹시나 빠통에도 미스터 도넛이 있을까싶어 백화점을 들렀지만, 찾을수가 없다. 백화점에 들른김에 티셔츠를 하나 사서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는데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시선을 끈다.


과일가게 한켠에선 꽃목걸이도 팔고.

빠통비치 동네 꼬마 녀석들. 잘 시간이 훨씬 지난것 같은데도, 졸린 기색없이 아주 재밌게 놀고 있다. 
해변 입구 돌고래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