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에 대한 좋은생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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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에 대한 좋은생각 이야기..

카루소 4 1153
(아로미님의 글과 사진 입니다)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시는 분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뒤 바로 몇시간지난 아침비행기로 치앙라이로 갔다... 오자마자 간다고 한참을 잔소리를 듣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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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로 가서 일정 회의를 한후..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옷가지들과 전달할 물건들을 준비 해서는 다음날 아침일찍 부터 고산족 마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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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한컷!! (맨 왼쪽남자분은 치앙라이 관광경찰^^ 별명이 구준엽이란다.. 자알 생겼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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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경찰의 차로 이동했다. 겁나멀고 험한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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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린아이들을 모아 돌보아 주는곳이다..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새로지은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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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옷가지들을 입히고 사온 간식들을 나눠주었다.. 동네 아주머니들도 좋아라 하면서 모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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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오신분.. 아이들을 보러 간다고 하니 따라 오셔서 이리 아이들을 위하여 풍선도 불어주시고 ... 뒤돌아서서 눈물도 흘리시고... 아주 마음이 따뜻한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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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가지고 놀며 좋아라 하는 아이..^^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고 먹기도 한다는데.. 바닥이 차가운 맨바닥이라 마음이 아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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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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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족 마을 학교로 찾아 갔는데.. 선생님이 안계셨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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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내려 가다 만난 선생님.. 에고.. 그 험한길을 작은 오토 바이를 끌고 올라오시더라... 나모 님이 선생님 잘생겼다구 좋아라 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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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지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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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큰 기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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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손도장 찍은 사람들이 직접..하루 몇시간씩 걸어 다니는 고산족아이들을 위해 학교에서 가까운곳에 이런 기숙사를 마련했다고... 이 기숙사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내고 토요일날 집으로 돌아 갔다가 다시 월요일날 모두 모여 함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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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산족아이들을 위한 학교*^^* 미안마 국경쯤에 있다.. 햐~ 운동장 봐라...너무너무 좋다.. 왕누니도 이순간엔 고산족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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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도 안신고 공을차고 있는 학생들... 몇시간을 걸어서 학교엘 온다고.. 그래두 니들은 좋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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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은 열악했지만 교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밖으로 메콩강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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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다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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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라이버 얼짱 경찰 맥*^^*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한바탕 물놀이를 하며 목욕을 하고 가져간 옷들로 갈아 입히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져 본다...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려요...*^^*

태사랑의 "좋은생각" https://taesarang.com/new21/bbsimg/somoim.php


4 Comments
의좋은형제 2004.11.09 09:15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very good
곰돌이 2004.11.09 12:02  
  웃는 아이의 얼굴에 제 아들이 겹쳐 보이는군요...
바다바람 2004.11.15 13:37  
  저두 가고 싶고 또한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OneNightInBangkok 2007.09.10 04:05  
  진짜 구준엽 닮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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