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5일 피피의 마야베이(사진)
정확히 보름만에 다시 피피를 가 본다.
물론 오늘은 피피돈이 아니라 영화"더 비치"로 유명해진 마야베이와 까이섬이 목적지다.

태사랑의 이개성님과 카루소님은 피피에 수건을 전달키위해 씨브리지로 떠났고,
나는 씨트란으로 08:32분에 출발했다.(사진은 랏싸다 항)

제복도 산뜻한 60대의 아저씨가 선장님이시고,
근엄한 표정만큼이나 경험도 풍부 하리라..

한시간 남짓 달렸을까?
저 멀리 마야베이가 보인다..

겁이없는(?) 서양인 커플들이 따가운 햇볕을 온몸으로 받고 있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온 커플들도 보이고...

마야베이 임을 알리는 조그만 팻말하나..
쯔나미의 영향을 이곳 마야베이는 전혀 받지 않았다 한다.

정말 괜찮다.. 뭐가?

내가 찍었지만 정말 예술이다.. ㅎㅎㅎ

서양인 커플들은 어느새 자세(복장)을 바꾸고..

섬을 가로질러 로살마까지 가 봤다.(앞의 바다가 로살마)

마야베이의 왼쪽 끝에서 바라본 전경..
이제 피피 본연의 자세를 찾아 가는것 같다. ^^;;

아~~ 옥의 티다.
렌즈에 먼지가 붙은걸 몰랐다.. ㅡ.ㅡ

엽서사진이 뭐 별건가?

심각한 꼬마의 표정이 압권이다.

또 서양인 커플들이 찾아오고..
그 많던 중국인과 한국인은 찾을수가 없다.. ㅎㅎ


내게 손을 흔드는 걸까?
인사성도 밝은 덴마크처자.. ^^;;


정말 엽서 사진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