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국 영화 '옹박'을 볼 때 였다.
주인공이 무에타이 경기장을 가기전에 눈에 익은 거리를 지나갔다.
카오산 거리.
외국인이 북적거리는 거리 카오산...

얼마전에 카오산 한인업소에 영화촬영에 필요한 한국인 엑스트라를 모집하는 광고가...
예전에도 비슷한 광고가 있었던 걸로 봐서...
카오산이 한국인에게 낯선거리만은 아닐듯.

사진은 카오산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인도 사람들...
멀리서 망원렌즈로 찍고 있는데 촬영스탭이 다가와  내 카메라를 뺏었던 기억이...
사진찍힌 부분을 지울려고 그러는줄 알았다.
알고 봤더니 영화에 내가 멀리서 찍는 장면이 나온다며 나를 카메라가 안잡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조용히 구경 하라고~~
ㅋㅋ

국적불명의 거리 카오산~~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