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제가 꼬와이 사진들을 몇 일내로, 더 많이 올리겠습니다.
오가는 버스 & 배시간표와 요금 등을 포함하는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꼬와이... 정말 자연 그대로의 아주 조용한 파라다이스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군요...
물가도 쌉니다... 꼬와이에서, 제가 첫날 저녁부터 3일째 아침까지 총비용이, 2명이서 총1,400밧이 나왔었습니다... 이 1,400밧 중에서, 2일간의 숙박비용 400밧을 제외하면, 약 이틀에 2명이 1,000밧이 나왔다는 거지요.
섬에 갖혀 있어서, 돈 쓸 곳도 따로 없기는 합니다만... ㅎㅎㅎ
(모든 지불은, 체크 아웃시에 한꺼번에 계산을 하거든요.)
time님의 정보~~ 감사 합니다 !!! ^^
아부지님... 스노클 장비는 하루에 100밧으로 대여가 되구요... 카약도 대여가 되는데 1시간에 100밧(싱글용)이네요...
꼬와이에서 할 일이라고는, 스노클, 카약, 수영, 낮잠자기, 산책하기, 책읽기, 모래사장에서 게 찾아내기, 낚시, 등등 입니다.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는, 전부 조용하고 심심한 것들 뿐 입니다.)(서양인들은,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 오고들 있지만... 우리는 아닐 것 입니다.)
(그리고, 오는 사람들은, 제가 갔을 때도, 저희 2명을 빼고는, 전부 서양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6시 이후에는, 거의 전부가 식당에 모여서 전기가 나가는 밤10시까지 시간을 죽이다가... 밤10시에 전기가 끊어지면, 각각 방갈로로 돌아가서 전부 잠을 잡니다. (상황이, 다른 저녁 스케쥴을 허용하지 않거든요... ㅋㅋㅋ)(왜냐구요... 그나마 식당의 전기불빛이 가장 밝아서리... 저녁식사후에 모여있는 거 같습니다.)
그 숙소라는 방갈로가... 무슨 피난민 판자집 같아서... 게다가 전등은 희미한 전구가 2개 있고, 불빛도 어두워서... 무언가를 할 수가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밤10시 이후에는, 사용하라고, 작은 석유등을 주기는 합니다만... 가시거리가 겨우 1m정도가 되는 작은 석유등 입니다.)
그래서, 꼬와이는 낮에는 파라다이스이지만... 밤잠이 없는 올빼미들에게는 감옥과 다름 없는 곳 입니다.
제가 올빼미거든요... 그래서, 단 2박1일만에, 꼬와이를 탈출했습니다... 꼬따오와는 완전히 다른 조건 입니다.
꼬다오의 밤을 생각하고 가시면, 완전한 착각이 될 겁니다.
*** 낮의 파라다이스 꼬와이, 그러나 밤은 길고도 긴 잠을 강요한다 ***
그러나, <파라다이스 판자촌 리죠트>의 음식은 맛있고 싸다.
이상...꼬와이의 두얼굴이었습니다. [[원츄]][[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