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똔. 쩨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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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똔. 쩨디. 전망대.

망고찰밥 2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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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똔. 쩨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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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드디어 아침 일찍 가든홈 게스트하우스에서 스쿠터 빌리는데 성공.

빌리러 가는길. 산쪽에 어제처럼 이상한 구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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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0

빌려서 타고 왓타똔 가는 길.

다리 북쪽에 숙소를 잡으면 매일 오가며 자연스럽게 다리를 건너면서 보게 되는 풍경이 마음에 듭니다.

아래 사진에서 다리옆 왓타똔이 보이고 오른쪽 끝 산위의 쩨디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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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동쪽 선착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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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타똔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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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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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미터 위 화이트 붓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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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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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위의 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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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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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으로 인한 드래곤의 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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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디 구경.

외부 색깔은 도저히 태국스타일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주변과 내부에는 각 나라에서 기증받은 걸로 전시해둔것 같습니다.

여러나라 기증자들의 이름과 국적, 기부금액이 써있기도 합니다.

59b5eb21412e914e2e43ecb20120948e90274d6c.jpg이건 미얀마.

1b680a6cdc96d34186e74415fe50e08516d5192e.jpg이건 중국이나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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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디에 올라가도 좋은 전망이 보이진 않습니다.

다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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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반. 구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다시 내려가 왓타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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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동쪽마녀 01.15 00:56  
망고찰밥 님, 진심 몇 년 만에 마음에 쏙 드는 동네구먼요.
제가 선호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다 포함되는 동네예요.
솔직히 타똔은 강 마을이어서 관광객들 많을 줄 지레짐작했어요.
숙소도 비쌀 것이고 사람 모이면 당연히 시끄러울 것이고
장점에 비해 대중교통편 열악해서
고생 감수하고 갈 만한 가치가 없는 곳이라고 
그래서 아예 생각도 안 한 곳이었거든요.
망고찰밥 님께서 방문기하고 동네 분위기 전해주시지 않으셨다면
매쌀롱만 하루, 이틀 방문하고 말았을 거예요.
사실 매쌀롱도 성수기에는 숙소 가격이 너무 많이 뛴다고 들어서
그런 동네에 꼭 가야 하나, 그랬었고요.

동네가 너무 궁금해서 구글지도 찾아봤거든요.
근데 망고찰밥 님 말씀대로 다리를 기준으로 북쪽하고 남쪽이 나뉘더라고요.
남쪽으로는 숙소가 모여 있지 않고 드문드문 떨어져 있던데
북쪽에 묵는 게 좋다고 하셔서 가게 되면 무조건 북쪽에 있는 숙소에 묵을게요.
추천해주신 숙소 THANTON INTERVIEW 는 구글 지도에 안 나오던데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그리고 사나운 개들 많다고들 하던데 괜찮으세요?
안전 여행하시기만 바라옵니다, 망고찰밥 님.
정말 고맙습니다.
(매쌀롱하고 타똔 대중교통 편은 꼭 말씀해주셔야 해요!)
망고찰밥 01.15 01:48  
[@동쪽마녀] 다리 북쪽 두 숙소.  이곳을 추천합니다.
Thaton Inter Vieuw 위치 : https://maps.app.goo.gl/pmH4tGdBimDiPTjR8
아마 영문표기 View가 잘못된거겠죠? 아마 예전에 다른 이름이었다가 바뀐듯 한데요. 그래서 구글지도 많이 확대해야 나옵니다.
(1층방 400밧. 2층방 500밧 ~ 700밧)
2층은 벌레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제가 묵은 500밧 방에는 책상이 없었습니다. 700밧 방에는 있을지도 모릅니다.

Thaton Garden Resort (Riverside) 위치: https://maps.app.goo.gl/Va2UeJZ4XiXRJQT47
여긴 전부 1층이고 건물자체가 약간 허름하지만 침구는 매우 깨끗했습니다. 방충망도 양호했고요.
제가 묵은 마당 가운데 400밧 방이 넓고 책상도 있어 만족했습니다.
강변의 워터프론트 500밧 방은 모기가 걱정되어 마당의 방을 썼습니다.

매쌀롱은 12월 23일~1월5일. 음력 설날 전후. 이 정도 사이만 아니면 방잡는데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타똔, 매쌀롱, 매싸이, 치앙쌘, 매짠, 전부 다 교통편과 상황 조사하러 다니는 중입니다. 1월안에 조사 끝날겁니다.

타똔은 저한테는 마음에 들어 며칠 지냈지만 관광객이 없다는게 대중성은 없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구름같은건 그냥 운좋아서 본거겠죠.
스쿠터 없어도 오후 4~5시쯤에 왓타똔 걸어 올라가보기만 해도 하루이틀 쉬어가는 소도시로 좋다고 봅니다.
개들은 거의 못봤습니다. 개들 상황은 매달 매년 다르겠죠. 시골 개들이 얼마나 오래 살까요.

귀국후 소도시 여행기로 자세히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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