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6일

어느 작은 따이족 마을에 잠시 들렀습니다

전통적인 베트남 고산족 가옥이 아직 있더군요

집 아래에는 돼지등 가축들이 살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에서

위생상의 문제로 더이상 신축을 금지하고 있어

이제는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외진곳이라서 그런지

동네 꼬맹이들의 대 환영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마다

액정화면에 찍힌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니 아주 즐거워 합니다

이 아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표정은 밝았습니다

찡한 마음이 안되었습니다

요녀석의 미소가 제일로 예뻤습니다

벼가 익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제 이마을과도 작별할 시간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