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인트에서 제일 많은 다이빙을 했기 때문에 사진도 젤 많이 찍었습니다.

그래서 이번편으로 나눠서 또 올립니다.

 

Bull ray (황소 가오리.. 맞나?) - 이 친구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와서 처음 봤습니다. 스팅레이와, 만타레이는 태국에서도 많이 봤는데, 이 친구를 본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가 처음 입니다.  웬만한 종류의 스팅레이보다 체격이 커보이네요.

 

 

 

 

 

 

 

Flutemouth fish - 이 친구는 체형이 길쭉하고, 입도 삐쭉삐죽 깁니다. 그래서 모양이 플루트 같다고, 플룻마우스 피쉬라고 부릅니다.

 

 

 

 

 

Long nose hawk fish

 

 

 

 

 

 

Christmas trees worm -  얘네들은 pore coral 이라는 돌처럼 생긴 산호에 붙어 서식하는 애들인데요. 만지려는 시늉을 하면 감쪽같이 숨어 버립니다. 아기자기 하게 생긴 것들이 pore coral 위에 붙어 있으면 그거 나름 이뻐여.

 

 

 

여러가지 종류의 산호들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 물속의 풍경들...

주로 table coral, starghorn coral, fire coral, pore coral등의 경산호들이 많군요.

전형적인 열대바다 산호지대의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어떤이의 말대로 신이 내린 문화유산이 아닐까 싶네요.

 

 

 

 

 

 

 

 

 

 

 

 

 

산호 주위를 떼거지로 지나가는 물고기들.. 멋진 장관 이네요. ^^

 

 

 

 

 

 

 

 

 

 

 

 

 

 

 

 

 

 

 

 

 

 

 이 친구 는 이름이 뭐 였는지... 몸이 점박이 인걸로 보아, Grouper과의 한 종류 인것 같은데... 제가 태국에서 본것과는 좀 외양이 차이가 있네요.

 

 

 

 

 

주로 여기에 배가 정박 합니다. 입수하면, 여기를 기점으로 다이빙을 시작, 다시 이쪽으로 돌아오는 방법으로 유영을 하면 되겠죠...

물속에서 지형지물로 흔히 이용되는 물체..

 

 

 

 

 

입수시에 이 줄을 잡고 내려갔다가, 출수시에는 다시 이 줄을 참고삼아 상승하면 되겠죠..

 

 

 

 

다음편에는 Norman reef의 다른 포인트에서 다이빙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연재합니다. 즐감즐감 하시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중 하나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다음편에는 간간히 포인트를 옮겨가며, 다이빙을 했던 다른 두 곳의 포인트 물속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즐감즐감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