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견... 저도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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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견... 저도 한마리....

요술왕자 태국 11 1923 2005.01.13 14:02

상태도 별로 안좋아 보이는데 무얼 먹고 이리 되었는지....

11 Comments

entendu 2005.01.13 15:20

크하하핫.. 요왕님. 책임 지셔요,. 이 들소만한 개 사진보고 큰소리로 웃다가 사무실 사람들 눈총땜에 이 추운날 밖에서 떨다가 들어왔다구요.ㅋㅋㅋㅋ

헬로키티 2005.01.13 16:12

그냥 생각에 몸이 부은듯하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모르지만-_-....몸이 꽤 안조을꺼 같다는 생각이...

주니애비 2005.01.13 17:27

크헉~~~
푸하하하..........
홀스타인 젖소 사진이구먼요.....

요술왕자님도 참......

곰돌이 2005.01.13 19:17

핼로키티님 말씀에 일리가 있는것 같군요.. 관절염이 걸리면 운동을 못하니까.. 먹는게 다 살로 가서 살이 찌고, 운동을 더 못하고, 살이 더 찌고..

해삼 2005.01.13 23:26

살이 찐것이 아니라 몸이 안좋아서 부은것 같네요 ㅠ.ㅠ
불쌍해 보입니다.

코코비 2005.01.14 01:29

사진보고 최강이라고 엄청 웃었는데.. 몸이 안좋은거라면 대략 안스러움이... 차라리.. 그냥 뚱뚱한것이길 바란다.. ㅠ.ㅠ

entendu 2005.01.14 08:00

그러고 보니 얼굴에 좀 비장미가 흐르는듯도..
제발 단순히 비만견이길..

ks 2005.01.14 16:09

이런 놈들은 liposuction 해야되겄네

꽁지머리 2005.01.15 04:44

크... 이 사진의 개는 그래도 덩치도 좋고, 누워 있어서, 보기가 좀 나은 편이군요. ㅎㅎㅎ

저희 동네(방콕 방포지역)에는, 조그만 놈들이 너무 살이쪄서... 찐빵 같이 부풀어 있는 놈들도 있는데... 걸어가는 뒷모습에... 지나가던 사람들(태국인들+나)도 웃음을 참지 못하곤 합니다.

근데, 왜 몸통만 살이 찌는 건지???
다리통은 가늘어서, 덩(?)누는 상황은...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는 상태로, 무거운 몸을 지탱하며 덩(?)을 누는 힘든 표정이... 지나 가는 행인의 안스러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근데, 그런 자신을 쳐다보는 행인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그 개의 시선은 왔다리갔다리... 더 불안해 하곤 합니다.)

근데... 이런 뚱보 개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 개를 돌보는 사람이, 거의가 다 태국인 할머니 입니다.
할머니들의 무조건적인 개사랑이 개 망친다는 태국인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태국인 할머니들이 기르는 고양이도 뚱보가 많아요... 태국에는요...
어메이징 타일랜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