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북부에 위치한 우돔싸이는 교통의 요지가 되는 도시입니다.
북서부로는 루앙남타, 북동쪽으로는 농끼에우, 북쪽으로는 무앙쿠아,퐁살리 서남부로는 빡벵,루앙프라방 등 아주 교통면에서 무척 발달된 도시예요.
24시간 전기도 나오고 달러,낍,바트,그리고 중국 위엔도 통용이 되죠.그러나 여행자 수표는 안받습니다.
숙소면에선 싸고 깨끗한 곳이 많아요.(2만낍-3만낍)
이번 사진은 푸탓과 푸탓에서 내려본 우돔싸이 마을 풍경입니다.
저녁 되기 전에 여기를 올라가려는데 가다보니 원래 찾던 seunnalat 게스트 하우스 옆 계단은 못 보고 올라가는 언덕이 보여서 그냥 올라 가는데 그 입구에서 무지무지 크고 사나운 개 한마리가 절 보며 무지 짖더라구요. 순간 겁이 났다는^^; 그래도 달래면서 올라가려는데 왠걸...또 다른 개한마리가 합세해서 둘이 짖어대는데 당장이라도 뒤에서 다리를 물어뜯을 기세라 ....땀 삐질삐질 흘리며 걍~포기하고 .....(기싸움에서 졌다는 ^^;)
다행히 걷다가 찾고 있던 계단 발견!! 씩씩거리며 올라가본 푸탓은 한가하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스님들,동네 아이들, 데이트 하는 남녀...참 평화로운 저녁노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