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올린 고기들
요한입니다.
태국와서 처음으로 낚시 시작했고..(제 둘째가 낚시 좋아하는 관계로)
그동안 몇 번 파타야로 당일치기 낚시를 다녀왔고 손바닥 만한 고기들만 구경했지만
이번에 제대로 손 맛을 보았습니다.
7월2일 새벽에 5명이 방콕에서 내려가 8시에 파타야에서 전세한 배를 탔는데 얼마 나가지 않고
꼬란 절반도 못가서 닺을 내리고 시작했는데 어군탐지기가 좋았던건지 아니면 선장의 실력이 좋았던지..
좌우지간 엄청났습니다.
2~3자 되는 것만으로 15마리에다 씨름하다가 줄이 끊어져 놓친것도 6마리...
손바닥 길이만한 생오징어 한마리 통채로 미끼로 끼워서 던졌는데 계속 올라 오고
큰 놈들은 갈구리로 찍어 올리고 올라온 넘들 파이프로 내려쳐야할 정도로 힘이 좋더군요.
12시까지 계속 올라오더니 그 이후론 뜸하고 더이상 잡아도 넣고 갈 수가 없어서 2시에 철수하였고
가지고 간 아이스박스가 모자라 파타야에서 하나 더 사서 방콕으로 가지고 올라 왔습니다.
같이 가신 분의 낚시대를 고기가 물고 도망가는 바람에 낚시대 잊어버렸구나 했는데 다행히 찾았습니다.
재이있는건 40분 후에 낚시대 찾고보니 아직도 고기가 물려 있어서 물에 뜨다니던 낚시대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했다는 사실...
(사진에 위에서 두번째 나온 시커먼 줄무늬 있는 놈입니다.)
수쿰빗의 일식집에 부탁해서 회를 떠서 10여명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산지직송 자연산..^^; 이라고 주방장이 한국에서 이 정도로 일식집에서 먹는다면
기백만원이 훌쩍 넘는 엄청난 가격이랍니다.
그리고 잡아서 바로 피 빼지 않고 가져왔다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8월이 기다려집니다. 그때도 또 이런 맛을 볼 수 있을지...
PS. 사진 몇개 더올립니다. 고기 이름을 몰라서...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기바랍니다
태국와서 처음으로 낚시 시작했고..(제 둘째가 낚시 좋아하는 관계로)
그동안 몇 번 파타야로 당일치기 낚시를 다녀왔고 손바닥 만한 고기들만 구경했지만
이번에 제대로 손 맛을 보았습니다.
7월2일 새벽에 5명이 방콕에서 내려가 8시에 파타야에서 전세한 배를 탔는데 얼마 나가지 않고
꼬란 절반도 못가서 닺을 내리고 시작했는데 어군탐지기가 좋았던건지 아니면 선장의 실력이 좋았던지..
좌우지간 엄청났습니다.
2~3자 되는 것만으로 15마리에다 씨름하다가 줄이 끊어져 놓친것도 6마리...
손바닥 길이만한 생오징어 한마리 통채로 미끼로 끼워서 던졌는데 계속 올라 오고
큰 놈들은 갈구리로 찍어 올리고 올라온 넘들 파이프로 내려쳐야할 정도로 힘이 좋더군요.
12시까지 계속 올라오더니 그 이후론 뜸하고 더이상 잡아도 넣고 갈 수가 없어서 2시에 철수하였고
가지고 간 아이스박스가 모자라 파타야에서 하나 더 사서 방콕으로 가지고 올라 왔습니다.
같이 가신 분의 낚시대를 고기가 물고 도망가는 바람에 낚시대 잊어버렸구나 했는데 다행히 찾았습니다.
재이있는건 40분 후에 낚시대 찾고보니 아직도 고기가 물려 있어서 물에 뜨다니던 낚시대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했다는 사실...
(사진에 위에서 두번째 나온 시커먼 줄무늬 있는 놈입니다.)
수쿰빗의 일식집에 부탁해서 회를 떠서 10여명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산지직송 자연산..^^; 이라고 주방장이 한국에서 이 정도로 일식집에서 먹는다면
기백만원이 훌쩍 넘는 엄청난 가격이랍니다.
그리고 잡아서 바로 피 빼지 않고 가져왔다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8월이 기다려집니다. 그때도 또 이런 맛을 볼 수 있을지...
PS. 사진 몇개 더올립니다. 고기 이름을 몰라서...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