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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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낚시

요하니 3 1613
어제 매월 한번 가는 파타야 낚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지난번과 비교해서 별 재미를 못 보았습니다만 그래도 입과 손은 즐거웠습니다.

오전에는 기다림의 연속이었지만 50cm 돔과 1m 바라쿠다 각 1마리씩 했고 오후 3시 넘어서 돌아갈려고 하는 순간 연속으로 병어와 바라쿠다 3마리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엄청 큰 가오리 걸려 장장 40분을 돌아가면서 힘겨루기하는  사투끝에 배 앞 5m 까지 끌고 왔으나  마지막 순간에 낚시 바늘이 부러지면서 얼굴만 보고 놓쳐버린 아까움....
그 넘만 잡았다면 잔치 벌어지는 건데.....

바라쿠다는 회로 먹고 머리는 구워서, 그리고 매운탕까지 먹었는데 정말 별미였습니다. 이빨이 장난이 아니라 잡아 올려서 쇠 파이프로 머리를 때려 힘 빼고나서 손으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3 Comments
팽타이덤 2005.09.20 23:05  
  먼 고긴데 이빨이 대단하네 부럽씀다
카와이 2005.09.21 12:09  
  위에 사진은 얼굴이 없어서 무섭고, 밑에 사진은 생신대가리가 무섭고 @@
정글 2005.09.21 13:01  
  생선이름은 자이언츠 바라쿠다입니다.
그거 바베큐 해먹으면 맛있습니다.
주로 떼거지로 몰려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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