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타보다. - 칸차나부리 -
북부 고산지대를 갈까?
남부 해안을 갈까?
여행 시작할 때 까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로 가게된 파타야.
그래서 나머지 시간은 북부 트래킹~
시간이 길지 않았던 관계로 '치앙마이'까지는 못가고 가까운 '칸차나부리'로 일일 트랙킹
역시 우기인가... 아침마다 계속 비가 내렸다.
이상하게 별루 걱정은 안됐다. 이러다가 금방 그치겠지~
잠시 들른 휴게소.
머 태국의 버스가 다 그렇진 않겠지만 고속도로에서 본 것은 대부분 2층버스 느낌이다.
밑은 그냥 아저씨들? 잘 수 있는 공간과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
일일 트랙킹 처음 들른 곳은 공동묘지... -_-;
그렇단다.
다음으로 간곳은 전쟁 박물관
절대로 가지 말라는 '가이드 북'의 내용을 읽고 꼭 들어가 달라는 가이드 아저씨를 씹고
그냥 옆으로 갔다. ^^;
이 옆은...
강이었다.
호~ 레스토랑? 같은 것도 있고 꽤 예쁜? 곳이었다.
강이름이 뭐지??
'콰이강'
헉... 그렇군... 저것이 콰이강의 다리였군... -_-;
영화를 안봤던 지라...
강 밑에 있는 음식점들
밑을 쳐다 보면 꽤 아찔하다
한번 걸어서 건너 볼까~
(다~들 걸어서 건너갔다 온다. ^^;)
이런 저런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었고
다들 땟목을 타러 갔다.
'노 저을 사람~?' 해서 손든 사람이 노를 저었다. ^^;;
30여분간의 땟목을 타고 내려와 도착한 곳은
점심을 먹는 곳
호~ 그래도 뷔페식이라는데~
이게 전부다... -_-;;
조~기 끝쪽에 보이는 물과 음료를 마시면 역시 추가 요금 ... 치사한 놈들...
밥을 먹고 또 차를 타고 조금 올라가 도착한 곳은
코끼리 농장?
코끼리를 타러 왔다.
'치앙마이'같은 곳을 가면 실제 코끼리를 타고 산을 오른다는 거 같던데
이곳 '칸짜나부리'에선 그냥 농장? 한바퀴 정도다
서로 사진 찍어주기
약 2미터 위에서 바라본 하늘...
머 .. 똑같다... -_-
카메라를 받아서 사진을 찍어주는 아저씨
잠자는 코끼리 코털 뽑기~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역시 추가 요금이다.
한놈한테 주면 다들 달려든다.
다음 목적지는 어딘가의 폭포...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군... -_-;;)
헐 꼭 우유가 흐르는 듯한... ^^;
폭포 옆에 있던 조그만 기차역
표는 안팔고 음식만 팔고 있다.
그리고 또 이동후 도착한 곳은 '남톡역'
여기서 기차를 타고 죽음의 철도를 가려는게 계획이었다.
근데 갑작스런 사고?? 로 당분간 열차 운행이 안된단다.... -_-;;
여기가 하이라이트라던데... 쩝..
그래서 그냥 걸어서 가보는 걸루...
요기까진 차를 타고 왔구
이 앞부터 걸었다.
아마 그 '남톡역' 반대편인거 같다.
젤~ 앞에 가서 빨리 한컷
정말 아찔 한 곳이다.
이걸 다 사람의 손으로 옮겨서 만들었단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인간은 천재 아님 바보라던데....
다시 걸어오다 만난 것? (뭐라 불러야 할지....)
우리가 걸어오니 빽~ 했다가 다시 간다.
자세히 보면 앞에 사람이 몇 명 더 있다... ^^;;
다시 카오산으로.....
왜 밥을 이런 모양으로 주는 것이야~~
호~~~~~~ 그리고 후식은 '두리안'~~~~~~
과일의 왕이라던~~
처음 보고 처음 먹어봤다. 냄새가 장난 아니라던데.. 머 그런대로..
맛은??? 헐 죽음이다.
정말 맛있다.
이거 첨 먹는 사람이 잘 먹으면 열정적인 사랑을 한다던데.... ^^;;
카오산의 밤거리는 여전히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