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오빠(?)들을 보다 - 칼립소 -
낮엔 왕궁 오후엔 방콕시내... 힘든 일정이다....
역시 시간이 별루 없다보니
태국은 소승불교국가란다.
그래서 남들한테 피해만 안주면 뭘하든??(까지는 아니겠지만) 별 상관을 안한단다.
게이가 되던 성전환 수술을 하던....
그래도 꽤 유명한 태국의 게이쇼 방콕의 '칼립소' 파타야의 '알카자'
방콕에 있었으니 당근 '칼립소'로 갔다. 예약을 하니 좀 싸지는군
카오산에서 택시를 타고 갔다. 시내 왠만한 곳은 거의 100밧 안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 내려야 할지 잘 모르는 나로선 택시가 최선이었던거 같다.
지하? 로 내려가는길
나는 한 다섯 번째 줄 정도였다.
티켓 값에는 음료수 한잔이 포함이다. 시원한 맥주한잔.
..... 태국에서 맥수를 두세 번 마셨는데.... 땅콩같은 기본?안주를 주는 곳은 한곳도 없었다... -_-;;
그냥 맥주만 홀짝 홀짝....
쇼.... 시작....
헐~~~ 이뿐데~~~~ ^_^
이 삐에로가
옷을 벗으니...
이 오빠?가 됐다.... ^^;; 헐~~~ 좋아 좋아~~ 꺄악~~~ 오빠~~~~!!!!
예뻐서 한 장더~ ㅋㅋㅋ
무희??들이 단체?로 나오기 시작하고..
헉.... -_-;;; 역시.... 메인만.... 쓸 만했다....
무서운 오빠들....
흐 그래도 역시 메인급?들은 .... 잇힝~~~ ^^
'마릴린 몬로'들~ 이란다.
바로 다음에 '마이클 잭슨'들~도 나왔고 '티나 터너'들~도 나왔는데.... 상태?가 안좋은 애들이라.... 패스...
나중에 나랑 같이 사진찍은 오빠. ㅋㅋㅋ
음...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그냥 남자다... 코믹 캐릭터
..... 눈매가 너무 무서워~~~~
쩝... 여기서 한마디...
애들이 벗었냐 하면.... 벗었다.... ^^;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헛~~~ '필~'이 딱 와서 카메라 준비~~~~ 했을 때 정확하게 벗었다. 와우~ 우..우...우...
헛... 어둡다... 초점이 잘 안맞는다.... 헉~~ 안돼~~~~
카메라 내리고 눈으로 확인..... 커튼이 내려간다.....
T_T
젠장..... 못봤다.... T_T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했는데..... 다음은 ... 없었다... T_T
역시 이쁜애는 몇 없었다.
쇼는 끝나가고....
.... 누군가 하면... 머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내 옆자리에 앉았던 진짜?여자 ^^;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이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거 같았는데... 그냥 도촬~ 한컷
밖에서 같이 사진 찍는 시간
사람이 많아서 그냥 내부 한컷
나두 그냥 한컷~
음..... 나중에 가이드북을 자세히 보니 팁을 줘야 했단다..... ^^;; 안주고 그냥 나왔다... 쏘리~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많아 그냥 좀 거닐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칼립소'쇼 누가 그러길 봐도 후회 안봐도 후회란다.
실제 본 느낌으로는 연출은 훌륭한데 배우?들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외모적으로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애들 동작이 엉망이다..... 처음 하이힐을 신은 아이들 처럼 약간은 불안한 움직임들
화려하게 춤을 추어야 할 곳에 굉장히 소극적인 동작들
사실 '게이들의 쇼'가 아니었으면 정말 아니었을거 같다.
그냥 신선한 맛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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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오홋~~~ 이것이 바로 그 '로띠'~~~
바나나 팬케익? 정도 랄까?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데
꽤 맛있다.
초코렛을 뿌리면 추가금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