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찾아간 '왓 프라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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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찾아간 '왓 프라께우'

이비서 4 1540
여기 찾아가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
지도와 수상버스 노선, 폴라로이드, 디카, 물티슈 준비에 준비를 하고는
방람푸선착장에서 수상버스를 탔는데.. 18밧을 밧더군여.
어라? 태사랑에선 9밧이라고 하던데.. 가격이 올랐나? 하고는
좋은버스를 타놓고, 돈받는 여자를 저희끼리 "쟤가 우리 바가지 씌운거야" 하고
욕했었드랩니다 ㅋㅋㅋ  물론 나중에 알았죠.
여하튼 돈을 내고 "우리 타창에서 내려야 돼" 해놓고는 엉뚱하고 어리버리하게
전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다행히도 도보로도 가능한 코스이기에 걸어서 갔죠.

가는길은 카오산과는 너무 다르게, 외국인이 눈에 전혀 띄지 않더군여.
이상한 냄새가 나서 속도 좀 미식거려주고.. 여기 다신 못오겠다~ 하며
헤매고 지도보고, 길거리 게시판 보고 해서 찾아간 곳 ^^

근데.. 저날 무지무지 뜨거웠거든여. 2시간도 안되서 다들 지쳐버렸습니다.
이사진은, 입장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찍은 것이지요 ㅋㅋ

하늘이 너무 이뿌게 나왔죠? ㅋㅋ
4 Comments
피오나공주님ㅋ 2005.10.05 11:22  
  눈달린 분홍색 가방 이뻐요;;ㅎ
2005.10.05 14:53  
  피..공주님, 대단하심니다. 그런것 까지 보시구 ㅎㅎㅎ
전 쓱~ 보는 타입이라... 누가 그런 댓글 달아놓으면 다시한번 자세히 보게 되네여... 다른 사진도 분석(?)해서
댓글 달아 주심 저도 덤으로 더  자아알 보겠습니다.ㅋㅋㅋ
비비루 2005.10.05 16:14  
  분홍옷 입은 언니 손에 든게 폴라로이드, 눈달린 분홍가방은 폴라로이드 가방,.. 노란옷 입은 언니가 든 봉다리엔 물병과 헬로우 태국이 들어있었답니다..으흐흐흐;;;;
entendu 2005.10.08 20:08  
  뜨아....ㄱ.. 대단하심.. 아니 폴라로이드 까지..
전 그거 서울서도 안가지고 다니는데.. 접속 영화보고 한번 꺼내 사진 찍어보고 ... 세상에.. 벌써 10년이 넘었군요. - 그 사실에 더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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