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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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이야기..

카루소 4 1436
새뱃돈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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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국여행을 함께했던 혜령언니와 다시 함께...
열심히 부지런히 삶에 충실했던
언니가 여유로워 보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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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함께가요에 우찌저찌 인연이 닿아 만난 이들
대구에서 함께 온 승현,지영
방콕에서 만난 용인이
계획에 없던 3명의 친구들과 라오스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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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은 짐 이지만
승현이와 용인이 참 수고 많이 했다는
참 고마운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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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지영,용인,언니,나
라오스가 궁금하던 만큼
알고싶은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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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 그 사람들의 행동들이 눈에 담기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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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고

원초적인 사람냄새가 풍기던 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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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찍어 보겠다고 필카 가지고 나가서
개가 나를 보고 짖길래
그 자리에서 꼼짝 못했다는
스님들과 엇갈린 길에서 있던 나
결국 좋은 샷 놓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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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출국
AM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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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입국
AM 8:00

유덕상 선교사님께서 차로 마중나오셨다

선교사님: 나이드신 분들이 오시는 줄 아셨다고 하신다 ^^

물품이 그리 많지 않아서 선교사님 댁에 있는 물품 몇 가지를
더 가지고
선교사님이 잡아주신 좋은생각장소 쓰레기매립장으로....
라오스행 친구들 지쳐보이는데...
좀쉬었다가 갔으면 하는 맘이지만
상황이 아니라
참 미안했다

날이 너무 뜨거워 아침 일찍 움직 여야 한다는...
모두들 흔쾌히 응해 주어서 참 고마웠다
아이들 물품을 좀 사고싶었는데..

선교사님의 의견에 그냥 매립장으로 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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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께서
사진 찰영이 안 된다고 하시길래
차 안에서 쓰레기 매립장을 담아 보았다
엄청난 쓰레기매립장
한국에서 절대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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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일 이란걸 하고있다

슬슬 혜령언니가 걱정이 된다
혼자 머리를 다 깎아야 되는데...
썅크라부리에 갔던 생각을 하고 왔었는데...
쓰레기매립장이라....
영 코드가 달랐다
참 난처한 상황

선교사님과 함께 매립장 안 으로
사람들이 막 몰려 든다
사람들 참 많다
걱정이 되어 온다...
옷 가지를 나눠 드릴 상황도 안 되고
매립장대표? 분 에게 다 위임하고 물품 전달은 끝

이렇게 저렇게 아이들도 많고
다시 선교사님께 말씀 드렸다
과자나 먹을것을 좀 사면 어떻겠냐고
선교사님과 저는 먹거리를 사러 나갔고

콜라:100병 800B

아이들과자: 123.000K

그 사이에

혜령언니와 함께온 친구들은
매립장 밖 나무그늘 아래
플라스틱 의자를 놓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었다

언니한테 참 미안하던
예상치도 못 한 상황


전기가 없어서 더이상 바리깡은 사용할수가없었다
참 예상치 못 한 상황이 또
가위로 열심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언니모습에
감동이...
가만히 있는 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간다
눈꺼풀도 무겁고 다리도아프고 자꾸만 지쳐가는데...
언니는....
지쳐보이던 우리동지들...

매립장에 계신 모든 라오스 분들 다 깎아 드리지 못 해 아쉬웠고
남자 아이들만 대충 마무리지었고
여자 아이들은 머리를 깎지 않는다
어디 가 도 전지현 처럼 긴 머리가 좋은 가 부다 ㅋㅋ
나름대로 새련된 아주머니 머리 깎으 시더니
아주머니들 줄 을 쓰신다


언니도 미용을 하믄서
아마 처음으로
몹시 상태가 안 좋은 머리카락을 잘라 보았을 터인데...

지친 몸을 이끌고 끝까지 마무리 한 언니께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선교사님께 쌀이랑 좀 사드리믄 안되겠냐고 말씀드렸더니
목사님이셔서 그런지
그 부분은
하나님께서 인도 하신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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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이야기가 다 끝난 뒤
선교사님 댁에서 맛난 점심을...

선교사님께 공책과 연필을 사드리고 다른 곳에
전달 해 주십사 하고
부탁 드리고 왔습니다

공책과연필:543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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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께서 우리를 비엔티안 여행자 골목에 데려다 주셨다

새벽잠 안 주무시고 하루를 열어주신 유상덕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듣고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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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의 하루가 내려앉고...

라오스행 동지들과
맥주와 그들의 이야기가 있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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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을 가기위해 로컬버스에올랐다
체력소모와 즐거움이 있을 듯 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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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투어의 미 라는 가이드와 함께

공책과 볼펜 :750B <====여긴 또 볼펜을 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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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정도 될 것이 라더니
더 많은 상황
참 이번 에도 곤란한 상황

그리하여 다시 마켓으로 가서
공책과 볼펜
사탕과 비스켓을:1710B <====몽땅 다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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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저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을 할까 하다
일단 칠판 앞에 섰다
그래 숫자 ~!
덧셈과 뺄셈을 적는다
아이들 나만 쳐다 본다
손들 들어
한 명씩 나와서 풀어 보게했다
교실분위기 칠판을 향해 조용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박수도 치고 즐겁게 보냈다
전세계 공통 숫자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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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 참 아이들 답다~!

멋진 방비엥 산과 마을 모습을 그려낸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어릴적 내 기억도 떠오른다는...

모두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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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누가 그렸을까?
저요하고 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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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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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3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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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남자선생님께서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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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한국)사람 많이 도와주신다고
대단히 감사 하다 하신다

좋은생각 감사 제가 대표로 잘 받고왔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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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궁금한것이 많은 순수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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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바이디~! 하믄서 감사히 받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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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녀석 언니따라 학교왔나부다
내가 안아 보려니 눈물이 끌썽한다 ㅋㅋㅋ
고 녀석 귀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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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운동장 만 해도 즐거울것 같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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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점심 먹으로 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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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오후 수업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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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서 얼마나 자랑을 하겠어 이상한 여자와서
너무쉬운 숫자놀이 하고 갔다고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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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즐겁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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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좋은생각 인연으로
좋은경험들 쌓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컵짜이~~~~~~!!!!

혜령언니와 승현,용인,지영 모두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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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학교에서
교과서를 좀 부탁하드라구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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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15만원 5440B 공항에서 환전했구요
삼계탕님: 3000B
total : 8440B

비엔티안: 콜라100병 800B,과자류123.000K,공책연필1.4500.000=5430B

방비엥: 공책, 볼펜, 과자류1710B

태사랑의 "좋은생각" :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s_goodthink









4 Comments
에킨스 2005.11.05 14:57  
  음악좋은데요 어느나라, 가수,  ..알려주세요
카루소 2005.11.05 23:41  
  "씨리 삭" 이라는 태국가수 입니다..제목은 "능다오"[[씨익]]
기그니 2005.11.08 00:51  
  잘 봤어요^^ 제작년 필리핀에서 해외자원봉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그 때 기억이 나네요^^ 2월 1일에 여행을 떠나는데, 라오스에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거 같애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참~ 정감 있게 읽었어요^^
연결권 2006.12.01 14:51  
  참 멋있는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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