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의 다이빙(1) - 꼬 랏차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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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의 다이빙(1) - 꼬 랏차야이

나락 푸우 0 1520
전 지금 푸켓에서 다이브 마스터 과정을 수련하구 있슴다.

12/25(크리스마스날), 12/26(쓰나미 1주년 기념일), 12/27 3일 연속으로 랏차야이 섬의 "Bungalow Bay"로 다이빙을 갔었는데여.

이곳 랏차야이 섬은 푸켓에서 배타고 약 1시간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에여. 물색깔두 이쁘구, 그안에 사는 고기들두 이쁘지여.

상당히 물도 깨끗하고, 만족스러운 포인트였슴다.

랏차야이 섬으로 다이빙을 갈때는 찰롱베이에 있는 다이빙용 선박 전용 부두에서 좀 큰 배를 타고 갑니다.
사진에 나온 배는 아닙니다. 이 부두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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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20분정도를 가다보면, 환상의 파라다이스가 눈앞에 펼쳐지지요.
오~ 싸바이 싸바이! ^^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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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찍어본 귀여운 물고기들 입니다. 마치 토끼가 거북이 등 타고 용궁에 가는 날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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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입니다. 하지만, 너무 맛이 없어서 못먹는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주안주에 먹는 그런 쫄깃쫄깃하고 싱싱한 해삼이 아니라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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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피쉬 입니다. 이놈은 생긴대로 노는 놈인데, 괜히 잘못 건드리면, 이놈이 쏘는 독에 맞으면, 엄청아프답니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하시면서 절대 이 친구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 하시길...
DSC02042(5992).jpg[[뜨아]]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바라쿠다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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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4개월만에 다이빙을 시작했슴다. 드디어 이날 부터 본격적으로 다이브 마스터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구 할 수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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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첫 다이빙을 마치고, 크리스마스날 이라구, 배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배에 있는 스탭들과, 손님들 다 같이 싼타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 단체 사진 촬영.
크리스마스날 랏차야이에서 재미있는 다이빙에,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아주 의미있는 성탄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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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배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오후 다이빙때는 물속에서 싼타옷을 입은 다이버가 다이빙 손님들에게 선물보따리를 풀더군여.
제가 물속에 데리구 들어갔던 손님에게 선물을 4개나 챙겨드렸더니, 상당히 흐뭇해 하더군여. 휴지통하구, 파인애플 캔 음료수3개 이렇게 주더군여.

다음날은 쓰나미가 온지 1주년 기념일이라 또 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가는 대부분의 배에서 이런 의식을 했는데, 이 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배가 출발한지 약 30분 후, 쓰나미에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기 우해 뱃머리 갚판에 고사지내는 것 처럼 음식을 차려놓고, 조포를 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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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목적지에 도착해서, 다이버들이 쓰나미 희생자들의 영령들을 위로하는 꽃을 던지고, 기도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들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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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이곳으로 다이빙 가서, 강사가 학생들 어떻게 가르치는지 보고, 가이딩 하는 것도 보고, 여러가지를 보고 듣고 배웠습니다.

아직은 다이빙 경험이 일천하여, 실력이나 모든면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여기 머무는동안 열심히 배워서 다이브 마스터 과정을 이수, 꼭 실력을 향상시킬 겁니다.

여기 머무는 동안 푸켓의 상황을 생중계 해드리겠슴다.

다음에 시간 나면, 또 사진 연재 들어갑니다. 마니마니 즐감들 하시길...[[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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