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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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에 돌아오다.

나락 푸우 0 1235
1시간 정도 늦게 출발, 약 5시간 30분 정도의 비행끝에 제가 탄 타이항공 비행기(TG 659편)는 방콕의 돈무앙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출구에서 부터 따뜻한 온기, 아니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더군여. [[으에]]

여기 내리는 순간 웬지 마음의 고향에 왓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폭설로 뒤덮인 인천국제공항하고는 정말 비교되는 돈무앙 국제공항의 전경입니다.

눈발은 커녕, 햇볓은 쨍쨍 땅바닥은 반짝입니다.

제가 타고온 TG659 여객기의 모습. 밑에 올린 눈에 뒤덮인 거하고 정말 대비가 되는 모습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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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심사를 받고, 짐을 찾은후 입국장으로 나온순간, 정말 땀나고, 더워지네여.
A2 공항버스를 타고 카오산으로 이동.

처음에 탄 곳을 출발하여, 2터미널로 보이는 곳에 잠시 손님을 태우려고 대기하면서 찍어봤는데, 나름대로 분위기 잇어 보이는 펍이네여.
"Smoking Pub".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있어서, 종업원들이 다들 싼타모자 쓰고 서빙하구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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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말고사 기간 2주동안, 아니, 11월 말부터 항상 혹한의 추위에 지독하게 시달렸던 저는 이곳의 덥지만, 따뜻한 날시가 반갑게 느껴졌슴다.
정말 마음의 고향에 온 기분이 들더군여.

이제 조만간 빠르면 아마 새해 6월 중순쯤(아마 독일 월드컵 할때쯤)이면 방콕에 신공항이 오픈할 예정이니까, 제가 이 공항으로 입국하는건 이번이 아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개강직전에 맞춰서 귀국할때는 여기에 다시 와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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