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북위 12"56.165 동경 100"37.451-꼬파이에서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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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북위 12"56.165 동경 100"37.451-꼬파이에서의 낚시

태국낚시꾼 5 1179
오늘은 한국 물때로는 보름 사리이다.
물살이 셀걸로 걱정을하고 나갔으나 전혀 오히려 조금때보다 약하다.
도대체 여기 조석은 어떻게 맞춰야하는지...
거의 매일 새벽 선창에 나가 물때를 체크해도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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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은 배가 출항하자마자 바로 채비를 만들고 정 선생님은 지난번 미터급
튜나종류를 세마리를 잡은 여세를 몰아 오늘도 각오를 단단히하고 물칸에
미끼부터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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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오늘 조황좀 좋게 해달라고 꽃을 새로 사서 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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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 선생한테 뭔가 큰 입질이 왔다.
대의 휨새가 보통은 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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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유영하는 모습을 찍자고 말해도 선장은 사정 없아 뜰채질을 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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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올라온 고기는 대형 뱃 피쉬-박쥐처럼 생겼다해서 박쥐고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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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북위 12"56.165 동경 100"37.451 지점이다.
꼬파이 뒤쪽으로 약 1 키로미터 해상이며 수심은 평균 35 미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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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다른 낚시선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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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에게도 입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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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치급 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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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선생님에게 또 대형 입질인것 같다. 오늘 완전 원맨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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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형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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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돔을들고 아들과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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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쥐치도 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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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에 빠질수없는 먹는재미..회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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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한 쥐치의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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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전리품을들고...

오늘은 제법 멀리 출조를 하였다.
잡을만큼 잡고 손맛을 볼만큼보고 먹을만큼 먹었으니 이이상 더 무얼 바라겠는가.

만약 태사랑 회원님들이 gps가 있는 배를 타고 낚시를 나가실때는 선장에게
위에 있는 위,경도를 주고 거기에 세워 달라고 하셔서 낚시를 하시면됩니다

참 좋은 포인트입니다
5 Comments
독고현 2006.01.15 10:07  
  크으.흐흐흑....
태국낚시꾼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싸나이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하긴 ...이렇게 참고있다가 때가돼면 .....
내 너를 안아주리라 태국바다여!....고기여!.....푸징이여!...... 사진 잘봤읍니다 손맛을 제대로 봤군요
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그쪽물때와 국내 물때가 틀리는것같드군요 저도 근무하면서 일때문에 바닷물 간만에 차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물때하고 태국내에 에서얻은 물때표을 확인해본결과 차이가 난다는걸 알았읍니다 ....그럼 몸건강히...... 
태국낚시꾼 2006.01.15 10:20  
  여자분들이 군대간 애인 기다리는 마음이 이런걸까요?
독고현님! 언제 오실런지...
항상 건강하세요
babae 2006.01.15 19:41  
  알뜰하게도 잡수셨군요..
chaophraya 2006.01.16 16:24  
  재미가 쏠쏠 하셨겠어요^^*
미터급 참치를 잡았더라면 그 흥미가 더했었겠네요.
맑은 하늘 2006.01.17 00:55  
  아~ 흐~흑 
 그곳으로 마구  달려가고 싶습니다. 
될수있으면 미터급은  조금씩만 잡아 주십시요.
담에 제가 가면 손맛좀 볼수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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