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파라다이스 "Koh-PhiPhi"
저는 푸켓에서 다이브 마스터 연수 중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피피섬에가서 약 2주동안 다이빙 교육을 받았습니다.
2002년 10월달에 피피에 가보고 거의 3년 4개월만에 다시 간 그곳.
쓰나미의 잔해가 아직까지 좀 남아 있더군여. 쓰나미 때문에 청카오 방갈로, 피피 프린세스 리조트등... 로달람 베이에 있는 대부분의 방갈로들이 다 날라가고 없어졌어여.
아직 피피 카바나 호텔도 복구중이지요.
쓰나미가 휩쓸고 간지 약 1년이 지난 후의 피피섬. 다이빙 교육 받으면서 지내는 2주 동안 휠꽃혀서 찍은 것들을 올려 봅니다.
푸켓이나 크라비에서 배를 타고 피피섬에 도착하면 모두 이 부두에서 내립니다. 피피섬으로 출입하는 관문이지요.(똔사이 부두)
부두에서 내려서 섬으로 들어오는 입구 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모스크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섬주민들의 대부분이 무슬림 입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요리는 거의 맛보기 힘듭니다.
피피섬 부두에서 보이는 바닷가 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피피에서 로컬 펀다이빙을 나갈때 거의 맨날 단골로 가다시피하는 곳들 "비다 나이 & 비다 녹" 입니다.
날씨가 흐릴 때 갔던 "비다 녹" 입니다. 시야가 조금 흐렸지만, 다리 잘린 거북이도 보고, 곰치가 바위틈에서 기어 나와서 춤추는 것도 보고, 시야가 20미터 이상 뻥 뚫린데 보다 오히려 볼건 더 많더군요. 하우징과 디카를 안준비한 것이 아쉬웠던 날.
비다 녹과 비다나이가 같이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절대 합성한거 아님.
왼쪽에 장화처럼 생긴것이 "비다 나이", 오른쪽에 거북이 처럼 생긴것이 "비다 녹" 임다.
하루는 비다녹에서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마야 베이에서 점심시간에 아기 해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태국인 선장이 양동이로 건져서 그날 배에 탄 사람들 다 들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다이빙을 여러번 하면서도 해마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날은 어쩌다가 물위에 떠올라왔는지..
손바닥에서 꿈틀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다들 잼있게 구경하구, 어느 유럽인 다이빙 강사가 집에 가라구 살포시 물에 놓아주더라구요.
피피섬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2년 10월달에 피피에 가보고 거의 3년 4개월만에 다시 간 그곳.
쓰나미의 잔해가 아직까지 좀 남아 있더군여. 쓰나미 때문에 청카오 방갈로, 피피 프린세스 리조트등... 로달람 베이에 있는 대부분의 방갈로들이 다 날라가고 없어졌어여.
아직 피피 카바나 호텔도 복구중이지요.
쓰나미가 휩쓸고 간지 약 1년이 지난 후의 피피섬. 다이빙 교육 받으면서 지내는 2주 동안 휠꽃혀서 찍은 것들을 올려 봅니다.
푸켓이나 크라비에서 배를 타고 피피섬에 도착하면 모두 이 부두에서 내립니다. 피피섬으로 출입하는 관문이지요.(똔사이 부두)
부두에서 내려서 섬으로 들어오는 입구 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모스크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섬주민들의 대부분이 무슬림 입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요리는 거의 맛보기 힘듭니다.
피피섬 부두에서 보이는 바닷가 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피피에서 로컬 펀다이빙을 나갈때 거의 맨날 단골로 가다시피하는 곳들 "비다 나이 & 비다 녹" 입니다.
날씨가 흐릴 때 갔던 "비다 녹" 입니다. 시야가 조금 흐렸지만, 다리 잘린 거북이도 보고, 곰치가 바위틈에서 기어 나와서 춤추는 것도 보고, 시야가 20미터 이상 뻥 뚫린데 보다 오히려 볼건 더 많더군요. 하우징과 디카를 안준비한 것이 아쉬웠던 날.
비다 녹과 비다나이가 같이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절대 합성한거 아님.
왼쪽에 장화처럼 생긴것이 "비다 나이", 오른쪽에 거북이 처럼 생긴것이 "비다 녹" 임다.
하루는 비다녹에서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마야 베이에서 점심시간에 아기 해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태국인 선장이 양동이로 건져서 그날 배에 탄 사람들 다 들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다이빙을 여러번 하면서도 해마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날은 어쩌다가 물위에 떠올라왔는지..
손바닥에서 꿈틀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다들 잼있게 구경하구, 어느 유럽인 다이빙 강사가 집에 가라구 살포시 물에 놓아주더라구요.
피피섬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