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Similan! Good bye Si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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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imilan! Good bye Similan!

Kenny 0 1197
2월 초에 4박5일간 리버보드 타고 풀 트립으로 다녀온 이후에도 펀 다이빙 체험 다이빙 손님이 있어서, 약 두어번 정도 더 당일치기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푸켓에서 봉고차로 "아오타쁠라무" 부두까지 1시간 반, 부두에서 스피드 보트로 1시간 반. 가는데 3시간이나 걸리는 제법 긴 코스 였습니다.
돌아올때까지 합치면 왕복만 6시간 걸리지여.

하지만 고생해서 간 보람이 있는, 절대 본전생각은 안나게 하는 아름다운 파라다이스.

괜히 세계 10대 포인트에 선정된 곳이 아닙니다.

2월 중순경. 귀국하기 약 열흘전쯔음.. 체험 다이빙 손님 두분이 있어서 이날 가보고, 이날을 마지막으로 씨밀란하고는 완전히 빠이빠이..

가서 마지막으로 찍어본 No.9 Island에 위치한 Three tree Bay.의 아름다운 모습.

good_bye_phuket_001(4166).jpg

씨밀란은 1년내내 언제든지 원할때 마다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여름 휴가때 푸켓에 가서 씨밀란 가고 싶다고 해도 소용 없습니다.

이곳은 10월부터 그다음해 4월 중순. 길어야 5월 초순까지만 개방합니다. 그 시즌이 지나가면 우기가 되어 파도가 높아지고, 시야도 흐려지기 때문에 보호차원에서 입장을 금지시키고, 배를 띄우지 않습니다.

지금이 씨밀란 리버보드 막바지 시즌입니다. 아마 오늘 처럼 날씨가 매섭게 추운 날 밤이면 꿈속에서도 나올것 같네여. 이때 따뜻한 날씨속에 시원한 물속에서 이쁜 고기들하고 놀던 시절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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