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던중..가슴찡함과 염장..그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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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므앙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던중..가슴찡함과 염장..그것의 차이..

아부지 11 3476
돈므앙공항에서 지루하게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image]1.jpg[/image]

돌아다니다 우연히 자리가 난 의자에 앉았다.

옆을 보니 부녀가 자고 있었는데

짐은 옆에 다 내팽겨둔채 쌔근쌔근 잠들어있었다.

그런가보다 생각했다가 다시금 보니 잠들어있는 아빠의 손이

아이의 어깨위에 얹어져있었다.

아이가 깨거나 누군가 아이에게 접근하면 바로 깰수있도록 한 조치이리라..

어린딸과 흰머리가 히끗히끗한 아버지간의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찡하게 울려왔다.

일어서서 다시 돌아다녀보기 시작했다.

근데...

나의 머리에서 스팀이 나오게하는 염장 커플이 있었으니...-_-^

[image]2.jpg[/image]

저렇게 하고 가만있던게 아니라 밑에 있는 남자가 저상태로 다리를 움직여

이동하고 있던것이었다.....

아..놔...참...거......

저렇게 다니면 안된다고 말리는 직원은 없는거냐? OTL
11 Comments
꼬봉 2006.05.03 06:21  
  부럽군요,저 딸래미..ㅜㅜ
.
.
.
.
 다리 꼰게 예술입니당.난 올라가지도 않는데.
[[으힛]]
커피우유 2006.05.03 09:00  
  뜨아...........ㅡㅡ^
밑에 사진 안볼걸
초록수첩 2006.05.03 10:49  
  푸흘...  대단한 커플들.. ^^;;;
제친구중에도 다리가 안 꽈지는 이가 있었죠. 다리가 안꼬아지는 게 신기했는데...
날틀장이 2006.05.03 22:18  
  아래 사진 분명 다른사람 카트에 발 치인다 ㅡ.ㅡㅋㅋㅋ
블루웜 2006.05.03 23:26  
  나중에 안빠지는거 아냐
필리핀 2006.05.04 11:49  
  허허~ 염장 더 이상 안 당하려면 빨랑 짝꿍 만드셔여...
babae 2006.05.04 14:33  
  헉!! 염장이라기보단 추잡스러워 보이는군요. ㅋㅋ..
아부지 2006.05.04 20:15  
  저도 추찹스럽다고...추잡스럽다고...흥! 저게 뭔꼴이랴~!!!! 라고 생각하려했지만..부러웠던건 사실이었다는...어흐흑...OTL

아이의 아버지손과 아이의 꼰 다리가 사실 상당히 대비되긴 하더라구여..크크크..상당히 편하게 꽜더군여..--;
Miles 2006.05.07 16:42  
  ㅋㅋㅋ 이번에 누구는 자기 덕택에 옆구리 구한거 같던디?[[메렁]]
아부지 2006.05.08 01:00  
  그러면 뭐한구여..제 옆구린 허전그대로인데..왜 남좋은일만 시키는겨..흑흑..[[고양눈물]]
날.개. 2006.05.16 13:21  
  으흐흐흐흣~~댓글들이 더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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