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디바나리조트/까타타니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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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디바나리조트/까타타니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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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 대한 가족요행 정보를 얻으려 여기에 들어 왔다가 거의 대부분이
배낭족에 대한 정보라 제 가족 여행에 대한 것을 적습니다.

6월 10일부터 ROH로 2박 3일을 까타타니로 예약을 하고,
원더풀푸켓에 의뢰하여 빠통에 있는 디바나리조트 디럭스를 4박 5일
예약하고 다녀 왔습니다.

먼저 디바나리조트는 아주 저렴한 가격(수페리어가 지금 1000밧)인데,
자구지가 딸린 디럭스는 1650밧입니다. 하지만 내부가 좋고 수영장,
자꾸지도 좋고... 아침은 5성급에 비해 좀 딸리는 편이지만 괜찮습니다.

우라 가족이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매일 투어를 계획했기에 비싼 호텔이
필요가 없어 값이 싸면서 편한 호텔을 선호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빠통을 걸어보니 중심가에도 좋고 값싼 호텔이 있다고는 했는데...

빠통시내에서는 툭툭이가 무조건 100밧이더군요. 한국 여행사에 물어보니
빠통시내는 100밧... 흥정할 필요 없습니다.

투어로는 11일 산호섬과 저녁에 환타지쇼, 12일에는 팡아만 카누, 13일에는
카이섬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산호섬은 그런저런 편이고
카이섬이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조그마한 섬에 열대어들이 우글거리고...
팡아만은 아일랜드호핑투어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기때라 피피섬은 아이데리고 가지 말라기에 피햇는데... 다녀 오신 분들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바다의 너울이 심하게 보이기는 했습니다.

환타지쇼는 페스티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분위기에 잘 맞을 것 같고,
실제적인 쇼는 웅장하게 시작하다가 중간에 마술이 들어가는 부분부터
조금 어이가 없어지는 기분이지만 볼 만 합니다. 우리 가족은 식사도 함께
예약했었는데 쇼가 시작되기전에 뷔페 식당에서 먹더군요... 식당이 어마어마
하게 크고 음식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까타타니리조트는 정말 좋았습니다.
자체 해변이 길게 늘어진게 파도도 좋고... 아침도 훌륭하고.
휴양지라는 표현이 딱 들어 맞을 정도로 좋더군요.
단지 점심과 저녁이 고를게 마땅 찮은 것 같은데, 밖으로 나가면 바로 앞에
현지식당이 2개 있습니다. 먹어보니 리조트내에서 먹는 것에 반가격도 않되
게 나옵니다. 고를 것도 많고... 바로 앞에 미니수퍼도 있고... 걱정하실 필요
가 없을 듯...

그리고 차를 빌려 빠통비치, 까밀라비치, 수린비치, 방타오비치 그리고
왓찰롱, 프롭텝 케이프, 전망대 등을 돌아 봤는데 다들 좋더군요.

빠통시내 현지 식장에서 음식을 사 먹는 것에도 불편이 없고...

월드컵 토고와 경기로 시골집(반넉-현지 한국여행사)에서 준비한 식당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시골집 사장님이 맥주와 식사를
다 제공하신 것 같은데... 정말 고맙더군요. 사실 전 현지 다른 여행사를 통해
ROH를 제외한 다른 숙박과 일정을 예약하고 갔는데...

현지 여행을 위하여 시골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여행사도 예약을 잘 해 주었지만 시골집은 예약자들이 현지에 도착
했을 때 한 번 와서 설명을 해 주는 것 같더군요... 현지 여행사로서는
다소 귀찮은 일이지는 몰라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갑고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기에 추천을 드립니다.

모두 좋은 여행을 하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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