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uket Central Tour(vip 24석 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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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Central Tour(vip 24석 고속버스)

Kenny 2 1864
제가 장거리 이동시 항상 애용하는 교통수단 입니다. 이번에 푸켓에서 여름방학동안 다이브 마스터 근무를 모두 마치고, 방콕으로 올라올때도 이것을 이용했습니다. 방콕과 푸켓을 오가는 터미널 고속버스는 999(정부회사), 푸켓 트래블 서비스, 푸켓 센트럴 투어(민간회사 둘) 이렇게 세 개가 있습니다.

이번에 방콕으로 올라올때는 유가 인상의 여파로, 요금이 지난번 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번에 방콕에서 내려올때는 970밧이었는데, 올라갈때의 요금은 1045밧. 무려 75밧 이나 올랐습니다. 다만 999의 요금만 970밧 그대로군요. 정부회사라서 그런가?

999는 요금이 상대적으로 싸서 그런지, 금방 매진 되서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푸켓 센트럴 투어 회사걸로 샀지만, 차량기종이나 서비스, 차량 시설면에서 똑같은 vip 24석 이라도 이게 약간 더 우수합니다.

비행기 보다 효율성면에서 떨어지지만, 낮시간을 타이 마사지및 관광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야간 이동이기 때문에 숙박비 절감 효과가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버스가 SCANIA 사에서 나온 최신 기종입니다. 푸켓 터미널에서 출발하기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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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좌석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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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넓은 좌석 두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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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이 좌석 한 개 입니다. 모두다 비행기 1등석 보다 더 넓고 편합니다.
야간 이동시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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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휴게소에 내려서 찍은 뒷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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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직전에 서비스로 사진에 보이는 간식을 제공합니다.
물, 오이시 그린티 음료,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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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밥먹기 직전, 최종 목적지에 내리기 직전에 서비스로 물티슈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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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티켓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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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터미널에서 승차시, 이 처럼 좌석표를 찍어주고, 수하물에다가 이 표를 붙여서 짐이 분실되는 일이 없게 합니다. 마치 비행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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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본 이 고속버스 회사의 방콕 사무실 입니다.
방콕에서 푸켓으로 출발할때는 여기서 표를 끊고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바로 옆에 푸켓 트래블 서비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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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유가 상승의 여파로 요금이 나날이 오르고 있지만, 시간 많은 배낭여행자라면 충분히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푸켓을 떠나는 마지막날 다이빙을 하셨다면, 비행기 대신 이것을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다이빙 직후 18시간 동안은 비행기를 타면 안좋기 때문에, 태국(특히 푸켓 및 피피)을 장기간 다이빙만을 목적으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참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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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방콕과 푸켓을 오가는 고속버스를 회사별로 사진과 함께 심층분석해 드렸습니다.
전 예전에 푸켓 트래블 서비스와 정부회사 999를 다 같이 분석했습니다.
좋은 푸켓 여행 되시길...
2 Comments
jugllagu 2006.08.31 16:07  
  한인업소에서 왕복 다 끊고 갔엇는데 갈때는 민간이고 올때는 정부 999였어요-근데 정부티켓에 세부적으로 작은티켓들이 묶여잇던데 도합 가격이 970밧이더라구여-1120밧내고 왕복 끊엇는데- _-민간과 정부가 달랏군요..서비스차지가 좀....많이붙엇나보다..햇는데 -담에는 그냥 터미널가서 끊어야 겠네요-
여행자 3 2006.09.08 14:16  
  요금이 제법  올랐네요^^ 정부 999보다는 이편이 시설이나 서비스가 낫지요 티켓보니..베낭을 메고  나서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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