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랏담리 지역에서 라차다로 가기 위해 BTS를 타고 갈때 찍어본 광경들...

우리나라 전철들 보다 차도 더 좋고, 시설도 더 새겁니다.

다만 이동거리간 요금이 이나라 물가에 비해 비싼게 흠..

BTS 는 노선이 두개가 있어서 방콕 시내곳곳을 연결해주는 핏줄 역할을 하지요. 다만 카오산까지는 안들어오는것이 단점.. -_-

칫롬역의 플랫폼에서 찍어봤습니다.


BTS는 지상철 모노레일이라, 방콕시내의 광경들을 구경하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시내관광의 수단과 묘미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티켓의 모습입니다.




지하철로 갈아타기 위해 아쏙에 내렸을때 열차가 나란히 정렬하는 모습 입니다.




BTS는 도로 교통이 혼잡한 방콕시내에서는 지하철, 르안두언(수상버스)와 더불어 그야말로 방콕 시민의 발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 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 현지 물가에 비해 이동 거리별 요금이 비싼것이 흠입니다.
저의 경우 칫롬에서 아쏙까지 약 4정거장인가를 간것으로 기억되는데, 그 요금이 무려 30밧 이었습니다. 종점에서 종점까지 가면 거의 60내지는 70밧 정도 나올거 같네요.
이 정도면 우리나라 수도권 지하철 요금보다도 더 비싸다는 계산이 나오는군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지하철이 물가수준 대비 저렴할지도 모르겠네요.

또 하나 단점은 카오산까지 안들어 왔다는것.. ㅉㅉㅉ...~
전 대부분 방콕에 오면 카오산에 머무는데, 카오산에서 다른 데로 이동하려면 대부분 택시를 타야 했던 현실...(물론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싸지만)

이상 방콕의 심장역할을 하는 교통수단 BTS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분석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