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쑤완나품
함께 근무하시는 분이 추석에 맞춰 한국엘 가셨습니다. 공항까지 모셔다 드렸는데 사진 몇장 찍어 봤습니다.
가까워서 시간절약하고 카탕두언 85바트를 아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모터웨이에서 빠져나와 고가도로로 올라간 직후 급커브가 있었습니다.
매우 위험하게 느껴졌는데 운전하실때 조심하세요. 공항으로 들어가는 큰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끝에서 우회전하면 주차장 건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선 주차장입니다. 예전 돈무앙 갈때마다 주차할 곳을 찾아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돌곤 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실외 주차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겠구요.
라인이 좁게 느껴졌습니다. 주차하실때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주차장 건물에서 나와 구름다리(?)를 건너 공항청사로 들어갑니다. 들은대로 인천공항과 외관이
많이 비슷하더군요.
식당과 환전소가 있는 3층에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4층 항공사 창구가 나오더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K, L 구역에 있습니다.
500바트짜리 공항이용권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카운트가 많이 세련되어졌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외관은 인천공항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허술해 보였고
특히 화장실은 개항한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시골의 버스터미널에서나 맡을 수
있는 악취가 나더군요. 공항 운영이 신속히 정상화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