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리운 그맛... [방콕]
사왓디 캅.
조제비입니다.
얼마전 롯데백화점 뷔페에서 거래처 사람과 식사를 하고있는데 꿈속에서 그리더 그 과일이 나오는 거에요.
이름하여... '람부탄'
여행때 지겹게도 먹었던 과일인데 요즘은 이 지겨운 과일조차도 그리우니..
한국에서 먹는 람부탄은 참으로 질기디 질긴 고래심줄 같습디다.
람부탄 특유의 그 털??들은 어디로 가고 앵무새 몸으로 울다니...
2년째 여행은 엄두를 못내고 있으니 이게 사람 사는 짓인가요?
태사랑 폐인들도 잘 지내고 계시니 저만 괜히 왕따된것 같은 기분은.,,
아~~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제비짓을 천직으로 여기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이제 괜히 직업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앵꼬난 밧데리 마냥 힘없는 조제를 위해서 위로의 한마디가 필요해유...
도와주이소....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