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 마을. Pha Mi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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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 마을. Pha Mi Village

망고찰밥 12 691

파미 마을. Pha Mi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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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매싸이 부근 산속 마을입니다. 

태국-미얀마 국경의 산 따라서 만들어진 도로에 붙어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뒷산이 미얀마 국경. 그런 위치입니다.

해발은 600~700미터 사이의 급경사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 위치: https://maps.app.goo.gl/jHhNoLHqdh7gpbJn6


매싸이에서 택시비 비싸게 불러서 일단 매싸이 버스터미널로 간 다음 거기있는 썽태우택시로 갔습니다. 택시비 300밧. 터미널에서 거의 직선으로 불과 5km 거리밖에 안되는데 매싸이는 모든게 예상외로 비쌉니다. (터미널에서 국경까지도 5km 거리입니다. 거의 같아요.)

최대 300밧으로 정하고 10바트만 넘으면 안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300밧 부르네요.

젊은 기사는 그만큼 받을 생각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다른 기사가 와서 그만큼 받으라고 전달하고 갔습니다. -_-;

매싸이에서 마을까지 편안하게 거의 직선으로 4km정도 와서, 마을 안에서 갑자기 급경사 급커브가 있는것 뿐입니다. 깊은 산속도 아닌데 마을앞에 산봉우리가 가려서 깊은 산속 같은 분위기를 냅니다.


라요카페. LAYO CAFE. 카페 겸 숙소. 해발 635미터 위치.

지도위치: https://maps.app.goo.gl/XVshkezAwQQh59CBA

이 급경사 산비탈 마을에서 숙소위치 잘못잡으면 걸어서 자리 옮겨가며 구경하긴 어렵다고 생각해서 고르고 골라 결정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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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 겸 숙소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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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방 위치에 따라 전망은 약간씩 다르지만 혹시 좀 마음에 안들더라도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넓은 카페 공간에서 전망이 가장 좋으니까요. 카페에서 수십명이 한꺼번에 전망을 봐도 전혀 비좁지 않을 긴 자리가 1층, 2층, 외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 요금은 1200밧, 1500밧 있는데, 1200밧 방에 혼자 숙박하면 10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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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에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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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건물 외부 공간. 

커피콩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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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잘 안벗겨지는 하품인듯한 것과 잘 벗겨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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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반. 계곡 아래서 뭔가 태우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급경사 비탈에 세워져 주변에 전망을 가리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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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을 올라가본 Phu Kuma - Cafe & Homestay

전망이 나쁘진 않지만 볼수있는 시야가 참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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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내다본 밤풍경. 

저 검은 산 사이로 보이는 평야 불빛중 매싸이 버스터미널이 있을것 같습니다. 딱 그 방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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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7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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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 말리던 곳.

이미 4명이 나와서 겨울옷을 입고 계곡을 바라보고 있네요. 계곡이 동쪽이라 해가 뜨는 방향입니다. 다들 이미 커피 한잔씩 놔두고 구경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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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라떼 뜨거운거 한잔 주문해놓고 2층에 올라가 내려본 모습.

카메라를 하늘로 올려서 찍으면 산이 까맣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아래 사진처럼 산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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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 앞에서 커피 마시며 일출을 구경.... 하는 관광객들을 뒤에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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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1층이나 2층이나 모두 좋아요.

라떼는 2층으로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커피나 식사를 방이나 2층이나 어디든 원하는대로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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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2층 지붕밖에 그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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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값 내려고 했더니 커피는 조식에 포함된거라고 하네요.

뭐? 조식을 주는거였나?

조식은 시간을 지정하면 맞춰서 준비해주는것 같습니다. 지금 달라고 하니 곧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햇빛이 너무 눈부시지만 사진을 위해서 참고 먹어야죠.

여태 음식사진이라고 하면 팟까파오무쌉 아니면 산패된 기름에 튀긴 닭다리 같은거 밖에 거의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호사스런 사진이라니.

카우똠이라고 했던가? 돼지고기 들어간 쌀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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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밧에 이런 조식 + 라떼 + 전망.

매싸이 시내보다 이 산속이 더 싼데 이거?

이건 분명 이동네가 중국인 마을이 아니라는게 분명하네요. 매싸이 사람들이면 이렇게 쌀리가 없어요. 저한테 중국어로 말하는 사람도 없고요.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아카족이라고 하네요. 직원중에 미얀마 아가씨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기 가운데 솟은 봉우리 오른쪽 아래 숙소가 있는것 같은데요.

저기 안가봤지만 산에 너무 가까워 여기보다 전망이 못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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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반까지 안나가고 버티다가 체크아웃 했습니다.

숙소에 물어봤습니다.

혹시 여기서 파히 마을로 갈수 있냐고 물었는데 없답니다. 택시 뿐이랍니다.

어제 택시 전화번호 받아둔걸로 전화해서 불렀습니다.

파히마을까지 얼마냐고 물으니 1000밧이라고 해서 관뒀습니다. 아무리 급경사 산길이라지만 7~8km 거리인데 1000밧은 너무하잖아.

나중에 치앙라이쪽에서 오토바이 빌리거나 다른 수단을 찾기로 하고 매싸이터미널로 이동. 300밧 지불.

미니밴타고 치앙라이로 이동.


==============

파미 마을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이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마을이 있었다니!

전망보러 다른데 올라갈 필요없고 그냥 LAYO카페에만 있으면 됩니다. 더 나은데는 없어요.

저한테는 매쌀롱 이상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숙소도 비싸다고 생각했지마 조식주는 거 모르고 생각했던거였습니다.

매싸이의 중국계가 많은 마을과 달리 사람들도 편안했습니다.

작년에 반락타이 중국인 마을의 숙소와 조식 수준을 생각해보면 비교도 안됩니다.


택시비가 좀 바가지라 그렇지 매쌀롱보다 접근하기 매우 쉽습니다. 불과 택시 10분 운행. 멀미약 불필요.

마을입구 검문소 있으니 여권 필요.


숙소는 미리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예약사이트에는 안나오지만 현재 머무는 숙소에 부탁해서 며칠전에 전화해서 예약할수 있을겁니다.

저는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예약안하고 무작정 가본것이었습니다. 매싸이 텅텅빈거보니 여기도 붐비지는 않을거란 예상도 있었고요.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저녁 5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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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이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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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뽀뽀송 01.29 21:24  
치앙라이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지 그러셨어요.
그랬으면, 파미 파히 이동 비용도 아끼고 수월했을 듯 합니다.

전 여기서 하룻밤 머물 자신이 없었어요.
이런 산 속에 홀로 있으면 밤새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지겨워 돌아가실 것 같더라구요.
저녁 밤 나절에 불빛있고 사람들 다니는 곳을 마실삼아서라도 다녀야지 덜 지루한 듯 해서...

망찰님은 밤새 뭐하시나요?
술도 안드실텐데,
해 떨어지고 긴긴밤,
혼자 숙소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전 혼자 여행 가면
밤이 지루해서 무섭더군요.
항상 그랬던 듯 합니다.
동쪽마녀 01.29 22:19  
[@뽀뽀송] 뽀뽀송 님, 나중에 혹여 뽀뽀송 님 투어 하시게 되면
파미, 파히 마을도 꼭 넣어주세요.
해지고 나면 심심하시지 않게 공기 배틀도 해드리고
저희끼리 하는 말도 안 되는 게임에도 끼워드릴게요.
절대 심심하실 리 없으실 겁니다.ㅋㅋ
뽀뽀송 01.29 23:17  
[@동쪽마녀] 네. 기대해 봅니다.^^
망고찰밥 01.29 22:49  
[@뽀뽀송] 파미 마을은 일단 가까워서 그냥 가본거고 숙소 못잡으면 나중에 오토바이로 다시 갈 생각이었습니다.
파히 가는 택시비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오토바이 빌리려고 치앙라이 갔다가 렌트 거절당했습니다. 국제면허 없다고요.
자동차 국제면허도 준비가 늦어 못가져왔고, 오토바이는 원래 면허가 없으니 안되고요.
어떤 가게에 물어보니 시내 다니는건 괜찮은데 검문소에서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10여년 전에는 외국인은 그냥 헬멧만 쓰면 괜찮았는데, 이젠 점점 까다로워지는 중입니다.
올해 한국에서 오토바이 면허딸까 생각중입니다.
망고찰밥 01.29 22:50  
[@뽀뽀송] 저는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피로합니다.
술, 담배, 카페인 모두 안좋아합니다. 음악 영화 취미도 없습니다.
그래도 여행정보 올릴거 정리도 해보고 그러다 보면 지루하지 않습니다.
뽀뽀송 01.29 23:18  
[@망고찰밥] 마치,
수도승의 삶을 보는 듯 합니다.ㅎㅎㅎ
동쪽마녀 01.29 22:07  
ㅠㅠ
망고찰밥 님,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북부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파미, 파히 마을입니다.
저는 당연히 치앙라이에서 차 렌트해서 파미, 파히 마을 한 번에 돌아보려고 했어요.
파미 마을에서 숙박이 될 줄 상상도 못 했었고
매싸이 버스터미널에서 썽태우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을 줄도 몰랐어요.
하지만 저는 매싸이 버스터미널에서
정말 사람을 화가 나게 만드는 썽태우 노인을 만났던 터라
매싸이 버스터미널에서 썽태우를 흥정하는 모험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치앙라이에서도 파미 마을까지 편도 300밧 정도에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1박하고 좋으면 2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멋진 조망에 따뜻한 라떼 포함 조식 두 사람 1,200밧이면
감사하고요.
매쌀롱은 매쌀롱 대로 가보고
파미 마을은 또 파미 마을대로 가보고 싶구먼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파미 마을 방문기는 두고 두고 읽고 또 읽을게욥!
망고찰밥 01.29 23:08  
[@동쪽마녀] 자세한 사정은 나중에 여행기에 써볼 생각이지만
일단 파미, 파히 두군데 다 숙박하는걸 추천합니다. 렌트하든 택시를 이용하든 간에요.
아침 일찍 차끌고 와서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들도 봤는데 그러면 절대 볼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본바로는 태국의 여러지역 노선 썽태우들은 계속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운행날짜와 시간이 배당되어 있고,
그외 시간은 각자 알아서 택시영업 하는걸로 보였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노선운행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들 중에도 자기 차례가 아직 멀은 차량은 택시로 그냥 이용됩니다.
 
치앙라이에서도 파미 마을까지 편도 300밧은 불가능 합니다. 너무 멀어요. 매싸이가 열받긴 하지만요.
Grab, Bolt도 시도해봤는데 안됩니다.
택시보다 차량 렌트 2일 하는게 가장 쌀거같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오토바이면허도 취득할까 생각중이고 자동차도 국제면허 준비해올 생각입니다.
치앙라이 시내는 그냥 빌려서 타고 다니면 되는데, 시외로 나가면 검문소에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10여년 전에는 외국인은 그냥 헬멧만 쓰면 문제삼지 않았거든요.
여태 치앙다오, 타똔, 매쌀롱, 치앙쌘에서는 그냥 타고다녔는데요. 치앙마이, 치앙라이가 차츰 강화되는것 같습니다.

매쌀롱 교통정보 올렸습니다.
이런이름 01.30 03:50  
망고찰밥님, 혹시 사진기나 전화기를 바꾸셨나요?
사진들이 이전과는 좀 달라 보여요.
망고찰밥 01.30 19:00  
[@이런이름] 이젠 저가형 디지털 카메라보다 저가형 핸드폰이 훨씬 사진이 잘찍혀서 더이상 디카는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핸드폰이라 기동성은 좀 떨어지지만 훨씬 나은 화질에 만족합니다.
보급형 자급제 핸드폰 갤럭시 A23 입니다.
타이거지 01.30 08:09  
아...
심봤습니다!!
매력 쩌는 절경..

숙소 예약시 전화번호라도 손에 쥐려고
네이버 검색..
라오스 길 위의 여행자..태사랑 회원 쏨땀이 님을 뵌 적이 있는데 2017년도에 올리셨네요.
파미 마을에 숙소가 지어질 것이라는 정보와 함께..

절경위에 지어 진 숙소 내부 모습도 맘에 들고요.
교통 정보도 상세히 올려 주시고 했으니
한달살이 칩거..묘안 중이예요 ㅡ..ㅡ"

매싸롱엔 세웬이 있어 그나마 편했는데..
코딱지 구멍 가게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ㅠ
망고찰밥 01.30 19:12  
[@타이거지] 대박이죠?
다른 숙소 물색할 필요 없습니다. 라요카페만 알아보세요. 만약 날짜는 정해두었는데 방은 못구했다면 대신 Meeka Homestay 에 방을 잡고 한번씩 라요카페까지 걸어가도 됩니다. 경사도로 150미터 정도로 가까워서 그정도는 걸을만 합니다. 훨씬 더 비싼 숙소들은 있지만 전망은 더 못할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동네 구멍가게 같은걸 못봤습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경사길이라 구석구석 탐방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라요카페에서 과자 약간 팔고, 도로 아래쪽 1km쯤 마을 밖 도로에서 귤파는건 봤지만 걸어내려갔다 올라오기는 꽤 힘듭니다.
가끔은 택시 불러서 Lotus’s Mae Sai 다녀와야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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