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Pool 에서 한 600미터 정도 밑으로(카지노, 부두 방향 쪽)내려오다 보면, 중간에 Strand Water Park 라고 있어요. 진짜 더울 때 여기오면, 여한 없이 시원하게 지대로 몸을 적실 수 있지요.


위의 대형 버킷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많은 이들을 적셔 주지여 ^^








특히 오지 어린이들 아주 천진난만하게,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노는 모습...

아주 즐거워들 보이네요.















마리나 방향으로 한 참 걸어 내려오면, ANZAC memorial park가 있군요. 호주는 어느 동네, 어느 지역을 가나 예외없이 과거 전쟁에 참가한 그 지역출신의 호주 군인들을 기리는 안작 공원이 다 있군요.





예전에 1차,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걸프전까지 타운즈빌 출신의 호주 군인 전사자들 명단이 비석에 다 새겨져 있고, 이를 기리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여.




열대지방 특유의 야자수들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만들어 주고 있군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병장으로서 한국전쟁때 우리를 도와 피를 흘려준 호주출신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센스..








안작공원 근처에 위치한, 나름 고풍적인 느낌이 나는 건물...

























바로 앞쪽에 보이는 개인용 요트들의 주차장인 타운즈빌 마리나..








여기도 나름 멋있는데, 케언즈 마리나 보다는 규모가 작은듯...









마리나를 가로질러 멀리 보이는 Jupiter Hotel Casino.








근처에 있는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폭포







석양 지기전에 둘러본 Strand 바닷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