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팩 사용기 (코따오 낭유안)
코 따오에 관한 사진이 조금 있어서 같이 올려요.
▶ 구매일 : 2007년 1월말즈음
▶ 구매장소 : 옥션 auction.co.kr
▶ 구매가 : 26,000원 + 배송비 무료 (구매시점 서칭중 가장 저렴했음)
▶ 구매결정요인 : 국산도 좋겠지만 검증된 제품 (이름이 아쿠아팩, 대명사처럼 쓰이는 이름인듯)
+ 카메라용 말고도 여름에 핸펀 지갑등을 넣을 수있어서 나중에 물놀이때 쓸수 있을듯~
▶ 기타 : 배송 2일정도 전반적으로 불만 없었던 거래
사용하실 날짜에 최소한 10일 전에는 구매 끝내야 합니다.
만에 하나 테스트했는데 불만이 발견되면 반품하셔야 겠죠. 그럴 일이 거의 없을 듯 하지만...
↑ 배송된 박스안에는 위의 제품군과 자상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필독 요망) 한글로된 한장짜리 내용물입니다.
위에 올려놓은 하얀 물건은 제습제로 카메라 넣을때 꼭 같이 넣으세요.
↑ 제가 사용하고 있는 똑딱이 입니다. 컴팩트 사이즈인데 요넘 작다는 것만 생각하다가 낭패 볼 뻔했습니다. (바로 아랫글)
요 녀석도 제가 액정이 크다는 점(아래 사진확인) 때문에 구매 했습니다. 화질도 좋음
↑ 아쿠아 팩을 사면서 가로/세로의 사이즈만 생각했는뎅.. 이롱 요 녀석 생각치 못했던 피노키오 같은 '코'가
문제가 되네요. 아쿠아 팩(이하 '팩)에 카메라를 넣고 전원을 넣었더니만... 렌즈가 쑤욱~ 나오더니 팩 속에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네요. 다행히 전원을 켜서 힘겹게 집어넣었습니다. 사용하는데엔 문제 없었음.. 휴~ 다행~
↑ 보세요~ 가로 세로의 넉넉한 사이즈 차이를.... 그런데 저 넘의 코 때문에 사용 못할 뻔 했습니다.
↑ 이제 전원을 켠 상태에서 넣어 보겠습니다. 넣는 방향은 자유입니다. 검정색 몰딩부분에 셔터를 놓으면
셔터 조작시 당기는 느낌이 들수 있고 반대방향은 나름 적당하지만 코 부분이 당겨서 저는 코를 먼저 집어
넣고 셔터는 몰딩부분쪽에 있게 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경우에는 꼭 설정중에서 대기시간을 최장으로 해주세요 안 그러면 들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코가 쏘옥 들어갑니다.)
↑ 그래서 요넘이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다행히 입구가 꾀 넓게 열리네요.
↑ 이제 보시는 왼쪽 부분의 몰딩 부분을 돌려 닥겠습니다.
*이때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카메라의 끈 등이 사이에 끼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노클링 하실때 마스크(물안경)을 쓰실때 머릿카락이 안으로 끼이면 바닷물이 머릿칼을 타고 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반드시 이물질이 이 사이에 끼이면 안된다는 설명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용할때
스트링(손목줄)을 사진에서와 같이 밖에 풀러두고 카메라만 넣었습니다.
↑ 요렇게 하시구요. 꼭 처음 구매하신뒤에는 안에 카메라 말고 적당한 폐지 등과 무거운 물건 넣으시고
물 속에 넣어서 하루쯤 테스트 해 보셔야 합니다. 제품상 하자가 있을 경우 반품과 재 발송을 받아야 하기때문...
처음에는 안에서 전원 작동 하기 힘들더니 요령이 생기니까 작동 가능하더군요.
제일 나중에 말씀 드리겠지만 바닷가에서는 절대로 걱정된다고 열어보고 하지 마세요. 사용 끝날때까지~
↑ 물 속에서 요러게 눌러서 기포가 몰딩부분내지 다른 부분에서 새어 나오는지 확인~!! 마치 자전거
펑크 때우는 요령으로 확인~ (설명서에 있는 내용)
확인 안 된 사항인데 어떤분은 사용 불찰인지 제품 불량인지 물 들어가서.. 안습당했다는......
* 마지막 요령한가지더~
사용하실때 적당히 휴지를 넣어서 사용하시면 좋을듯~ 만약의 경우 물이 새어 들어가면 휴지에 흡수되도록 말이죠.
카메라에 들어가면 낭패죠, 그리고 사용하시다가 휴지가 젖었는지 확인 하시구요. 절대 걱정되어서 문 얼어보지 마세요.
저도 물놀이 중간에 한번 열어 보았다가 습기가 안에서 잔뜩 차는 바람에 당황~ 나중에는 제습제가 흡수했어용
- 팩은 바닷가 근처로 가기전에 일단 막아 놓는다. (해변 근처의 습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 미리 넣어서 밀봉하고 가져가는 것도 방법
- 일단 넣은 카메라는 불의의 사고가 의심되는 상황 아니면 열어 보지 않는 것이 좋음
- 사전에 한국에서 철저히 검사하고 가도록하세요. 만에 하나 사고 발생시.. 안습
- 카메라 뺄때나 열어볼때 제습제가 가장 먼저 떨어집니다. 제습제 낙하 지점에서 물기가 묻었었음..
- 물 속에서의 결과물은 기대보다 다소 떨어짐. (촛점이 비 정확, 노출 과다)
- 물 속에서는 막 샷으로 찍으세요. 마구마구 찍어 놓고 나중에 정리
- 물놀이 초반에 물가에서 인물 / 물고기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 샷 해보시고 노출조정 하시고 수동 촛점으로 하셔서도
결과물 좋을 수 있음
- 마지막으로 낭유안(코따오) 가시는 분은 식당에서 20밧 짜리 물고기용 빵 사세요. 기간지난 빵 큰 한봉다리 줍니다. 그리고
낭유안에서는 핀(오리발) 사용이 안됩니다. 외부에서 빌려서 가신다면 입구에 맡겨야 합니다. 괜히 50밧 날리지 마세요.
코따오에서 렌탈하는 사람들 얘기 안 해줍니다. 낭유안에서만 즐기시려면 짐되게 빌리지 마시고. 그래도 몰래 사용하시려면
할말 없죠. ^^ 가방에 잘 숨겨서 들고 가세요.. 꼭 외국인에게 '곤니찌와~ '
아래 사진이 실 사용예입니다. 맨 아래 사진이 밖에서의 정상적인 사진으로 매우 선명하죠~
물 아래 들어가면 선명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제가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막 찍으셔아 첫번째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구도 잡을 생각 마시고 그냥 마구 대충 누르세요.
그리고 물속에서는 육지에서 찍을때와 달리 표류한 상태이므로 되도록이면 카메라가 덜 흔들리도록
신경쓰시면서 찍으세요. 대부분의 사진들이 촛점이 흔들려 나옵니다.
태국에서 빌린 오토바이 제원
http://www.bikewd.com/bbs/view.php?id=m_atv&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