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두작공원........
나나에서 헤나를 하고 배고파서 피자에 맥주를 시켜먹으니
종업원이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더군요...
내 식성이 이상한가???
암튼 피자는 맛이 별로..... 두쪽이랑 싱하1병에 200밧정도??
영수증을 봐야 알겠네요...ㅠ.ㅠ
벌써부터 알콜성 치매증상이....
일단 맥주 마시고 전철을 탈려고 걸어가니 더운날씨에 얼굴이 벌개져서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언니야들이 슬슬피하는데.... 거기에 맥주를 마셔서 그런건지
생소한 공간에 있어서 속이 놀랐는지 자꾸 트림이....ㅠ.ㅠ
그때 제 주변에 있던 언니야들 지송했어요...
왠 외국놈이 트림을 하고 있으니 별라별 생각을 다했겠지요?
저도 낮에는 술을 마시지 않으나 그날따라 맥주 생각이 너무 간절해서리...
조 아래 나무에 열매가 열려있는건 무슨 열매지요??
사람만 없었어도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나라 망신 시킬까봐 얌전히 사진만 찍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