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씨밀란 수쿠버다이빙
봄 방학을 맞은 딸하고 함께 다이빙투어를...다녀 왔습니다.
1년중 6개월만 개장을 하는 국립공원이고 바다생물 채취가
금지된곳 이어서 인지...수중생물들이 다이버들을 두려워 하지않고
친근감 있게 다가와서 볼 거리가 더 많았던 물속여행 이었습니다^^
함께 다이빙을한 사람들과 휴식중!
너무 에뻐서 찍기는 했는데...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영화 "니모"로 더 잘 알려진 크라운휘시 입니다.
아네모네 말미잘 안에서 산다고 아내모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시가 예쁜 라이온...그러나 독이 많으니 절대로 만지지 마세요
전 이녀석을 처음으로 본순간...육지의 나비가 바다로 왔나?
하고 순간 착각을 하고...홀려서 한참을 쳐다 보았습니다
ED라고 불리는 나이가 좀 들은 곰치라고 합니다.
어떤 다이버가 소세지를 먹이로 주는걸 받아 먹다가
그 다이버의 손가락까지...잘렸다는 얘기를...믿거나 말거나!
수심 12미터 지점에서 거북이 두마리중 한녀석 입니다.
녀석은 산호 밑에서 먹이를 헌팅하면서 우리가 가까이 다가가
보는데도...꼼짝하지 않고 우리 주위에서 한참을 유영하면서 있더군요
수심 26미터 지점의 다이버들 입니다.
마치...육지의 계곡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이녀석하고 공기가 떨어지기 직전까지 놀다가(?) 상승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