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찰롱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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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찰롱의 모습들...

Kenny 0 2168

어제 휴일을 맞아, 왓 찰롱이라는 절에 놀러갔었습니다.여기는 푸켓에서 가장 아름답고 큰 절로 알려져 잇습니다.

그동안 여기 살면서, 여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바쁜 스케쥴 때문에 혹은 귀차니즘 때문에 계속 안가봤는데, 어제 드디어 일요일을 맞아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 절에 들어가고 나가는 입출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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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의 대웅전 입니다. 밀랍으로 된 부처님 세 분을 모셔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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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들어가는 입구 양옆에 코끼리 상을 모셔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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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상 옆에 있는 누각에서 불심이 두터운 태국인들이 헌화를 하고 묵념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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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맞은편에 보면, 사진에 있는 커다란 난로 비슷한 것이 있는데여. 태국 사람들은 여기에다 폭죽을 넣고 굉장히 시끄럽게 터뜨립니다.이렇게 해야 모 든 액운이 달아난다고 합니다. 폭죽을 터뜨릴때마다 그 굉음때문에 사원이 다 날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세 분의 부처님을 밀랍으로 만들어서 모셔놓은 대웅전 내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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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밀랍 부처님들께 태국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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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관 안에 장식된 불상과 코끼리 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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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서 바라본 우뚝 솟은 스리랑카식 불탑의 위용입니다.높이 솟은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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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옆에 있는 종들이 달린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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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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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맞은편에 있는 불당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맞아버렸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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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뒷편에 또 다른 법당이 하나 있군여. 이 안에는 시원하게 에어컨까지 나오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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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들어가면 양 옆에 도 닦는 스님 인형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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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스님인형이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서, 위엄있게 태국 불교신자들에게 설법을 전파하고 있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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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의 하이라이트 구경 포인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하늘 높이 우뚝솟은 태국기준으로는 다소 이국적인 형태의 첨탑 입니다.지나가면서 어느 가이드가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이게 아주 오랜 옛날에 스리랑카에서 왓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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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이 아주 위용있고 뽀다구 나게 생겼군요. 이 높은 탑에 올라가면 왓 찰롱의 전경들이 다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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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어느 사원이든 마찬가지지만, 여기 역시 안에 들어가서 구경 하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이 스리랑카식 불탑안에 들어가서 1층에 보면 있는 불상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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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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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꼭대기에 올라가면, 아래의 전경들이 다 보입니다.이 불탑 뒷편에 있는 연못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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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탑 앞에 있는 대웅전을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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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위치한 상당히 깔끔해보이고, 아름다운 태국식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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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종이 달린 누각...다른 태국의 절과는 달리 여기서는 아무도 종을 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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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은 푸켓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절로 알려져 있는 만큼 현지인 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패키지 단체 관광객들도 여기 많이 왔었습니다.

방콕을 가지 않고, 푸켓만을 단기간 일정으로 단체관광 오는 사람들에게는 여기가 푸켓 일정중이 필수 코스중 하나로 끼어 있다는군요. 왜냐하면 태국은 불교 국가니까, 태국에 왓으면 사원 하나 정도는 구경을 하는것이 좋은데, 푸켓에서 가장 갈만한 사원이 여기라는군요.


이 곳의 한가지 좋은 점은 방콕의 왓포, 왓아룬, 왓 프라깨우등 유명 사원들과는 달리 입장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푸켓에서 돈 안드는 푸켓섬내의 관광지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이 곳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보여지는군요.

푸켓을 장기간 여행하거나, 오랜기간 거주하셔서 오토바이를 가지고 잇는 분들은 잠깐 짬내서 오토바이 타고 가기에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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