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짜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호텔 로비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리버크루즈는 하나 뿐이었습니다
뭐 고르고 말고 할것도 없이 콜!!!
어제 오늘 방콕시내 구경으로 몸은 지쳤지만
저녁을 짜오프라야강 위에서 즐길수 있다니
이 얼마나 흥분되는 이벤트인가!!
그것도 1200 밧에...픽업 포함
선착장은 수많은 디너 크루즈 보트들이 출항준비를 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자기 탈 배를 찾느라 북새통이구요.
많은 태국현지인 커플들이 보이는걸로 봐서
데이트 코스 중의 하나인듯...
출항하자 마자 연주와 전통무용이 선보이지만...
배고픈 승선객들은 이미 부페 테이블로 달리고 있습니다
음식은 뭐 그럭 저럭
제가 워낙 음식을 즐기지 않고
그냥 배만 안고프면 된다는 주의라...
사람들은 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안스러워...
제가 탔던 배처럼 현대식 보트가 있는가 하면
전통 태국식 보트도 있더군요
강변의 야경 뿐만 아니라
강위의 오가는 디너 보트들의 불빛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재즈 음악과 맥주 한잔...
방콕의 짜오프라야강 야경은
정말 잊을수 없는 추억입니다
정말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두 청춘 남녀...
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엥? 질투나서 강물로 확 밀어버리고 싶다고요???
너무 열받지 마십시오 솔로분들
이 디너 크루즈를 타면 누구나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서
마법에 걸린듯 서로 왕자와 공주로 보인답니다
믿어 주세여^^
처음에 배를 탔던 선착장으로 돌아오는데 걸린시간은 한시간 반 정도?
앗싸~~ 호랑나비~~
이렇게 짜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가 끝났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럭셔리하면서 감동적인 코스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