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랏담넌 거리 주변
2007년 1월 25일
이날은 카오산 북쪽의 랏담넌 거리주변과
저녁 짜오프라야강 리버크루즈 부페를 먹었습니다
위치는 월탯에서 건너편 빅씨를 바라보고 왼쪽 육교로 건너가서
골목안으로 30미터 쯤 가서 다시 왼쪽으로 난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보입니다
아침 일찍 부터 사람들이 많더군요
큰길 (랏담리)
까지 나오는 그 골목길안에는 아침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노점상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봉지에 음식을 담아가는게 신기하더군요
위만멕 맨션에 가기위해 국회의사당에 내렸는데...
로투스 노조에서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위만멕 맨션입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오늘 일정중에서 가장 볼만한 명소 였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갔었던 대리석 사원은...기대가 컸었던지...
쩝...
사진 왼쪽에 기둥들이 보이시죠?
그 기둥하고 바닥이 대리석인데...
화장실 목욕탕 벽조차 대리석을 쓰는 요즘에
별로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밤에 오면 조명으로 예쁘다고 하던데...
푸카오텅 황금산탑의 사원 올라가는 길...
저렇게 큰 쇠종들을 달아놓고
사원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한개씩 다 쳐서 소릴 내고 가더군요...
아마 기복이나 축귀의 의식인듯...
황금산을 내려와서 이제 어디로 가나...막막한 상황에서...
왼쪽에 하얀 건물이 학교 건물입니다
야생닭 가족... 병아리가 귀여웠죠
잡아 먹는 사람이 없으니
개나 닭이나 상팔자...
그나 저나 방향을 못잡아서
때마침 지나가던 길옆 남자 중학교에서 점심시간인지
쉬는 시간인지...남학생 녀석들이 떼지어 담에 붙어 있더군요...
라마 3세 공원 루언 팔람 쌈 가는 길을 물어보는데...
영어도 안되고 태국말도 발음이 이상한지 안되요...
한참 바디 랭기지 해도 안되고...
그 상황에서 한녀석이 선생님을 모셔왔습니다
어...이거 안되는데...난감한 표정의 선생님...
드디어 영어실력 드러나는 날이었나요??
선생님과 저의 길찾기 2 라운드...함 보시죠
학생들 앞이라
당황했는지
쩔쩔매면서
끝까지
길을 가르쳐준 선생님 감사합니당
서둘러 따라가서 횡단보도에서 따라 잡았는데...
저 계단 보이시죠?
저위에 올라가면 맞아 죽습니다
전 한발만 걸쳤다가 미안하다고 싹 싹빌었지요
태국에서의 왕의 존재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인가 봅니다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이나 말한디에
태국사람들 상처 받거나 자극할수 있다는걸
이때 알았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 조심~~
방콕의 명물은 툭툭
그 생긴 모양만으로도 장나감 같아 귀엽지요
라마3세 공원 옆의 랏차난다 사원에는 특이한 모양의 탑이 있습니다
야간에 오면 조명이 끝내준다고 하던데...
오수를 즐기오 있는 야옹씨
그 뒤로 민주기념탑을 거쳐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저녁은 기대하던 부페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