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끄라비로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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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끄라비로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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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배낭여행 갔을때,

태국에서 버스로 보통 밤에만 도시간 장거리 다니다
태국 국도의 모습과 풍경을 볼려고
낮에 끄라비로 가는 이동 버스 티켓을 끊고선

설레는 마음으로 에어컨과 화장실 딸린 버스에 올라서서
배낭을 풀고서 지상에서의 위치가 높은 버스내 의자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면서 예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 날따라 날씨가 햇빛도 강하고 너무나 화창한데다
처음으로 낮 풍경을 보면서 태국 국도를 달리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열대지역에 태국 특유함까지 더해져서
너무나도 이국적인
쉬원하게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 마져 높게 펼쳐진
입체적인 하늘과
상당히 오래된듯해 보이는 열대지역 나무들과 산림욕들이 어우러져
저절로 입이 약간씩 벌어지는,,,


도로를 달린다기 보다는 사파리 하는느낌 마져도 약간 드는

정말 오래된 큰 나무들 중간중간 많이 보이는데 보고 놀라서는
찍지를 못했던,

국도변 달리는 중간 중간 마을모습도 보이는데 상당히 한가로워 보입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아,,, 다시 한번 달려야 할텐데...




6 Comments
포맨 2007.08.31 23:17  
  타이 남부주들은 카르스트지형이 많습니다.
북부일부지역하고 동일한 지형이지요.

그래서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그런 뾰쪽산 뒤로 뭉게구름이라도 흐르면 입자고운 사진보다 더 강렬하게 기억하게 됩니다.

그곳부터 보더를 넘어 말레이시아로 들어서서 끝간데 없는 지평선을 보면서 야자넘어로 지는 붉은석양이라도 본다면

영원히 이 땅을 잊지못하게 되는것이죠...
하니4 2007.09.01 01:13  
  타이남부는 습윤하지만 석회암층이 발전된곳은 없는걸로 압니다. 지질성분상Ca(HCO3)2 를보이며 근교 용식구나 라피에 등을 수반한 용식작용의 지질지형물이 함께 발견되어야 비로소 탄산염암 석회암층의 빗물용식작용을 뒷바침한 카르스트지형을 논할수가 있습니다.
형태만이 한국단양이나 중국계림과 비슷하다고 지질형성을 무시한체 모두 카르스트지형이라 단정지을수는 없지요.
하니4 2007.09.01 01:21  
  참고로 지금까지 알려진 중국남부,태국북부의 일부지역도 chemical Procedure 의 완전분석이 않되어 있으며 석회암층의 발전근거가 부족하며 더욱이 지질성분도 차이를보여 준(?)카이스트 라는 지형명에도 없는 웃긴 발표를 한적이 있죠.  개인적인 생각만이 아ㅣㄴ 중론이기도 하지만 이런 준 카이스트지형은 진정한 카이스트 지형이라 칭할수 없다고 봅니다.  생긴 형태만 가지고 지형을 논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필리핀 2007.09.01 04:17  
  글이 잔잔해서 맘에 와닿습니다...
근데 어디서 끄라비행 버스 타셨나요???
세옹지마 2007.09.01 12:29  
  참 멋있네요.  어디에서 어떻게 타셨나요? 숙박은?
포맨 2007.09.01 13:09  
  같은 말씀을 하셔도 참 공격적으로 하십니다.
지질 전문사이트도 아닌데,

태국관광청 가셔서 수정권고하시고 보니까 여러개 대학지질사이트에서도 같은소리하던데 가셔서 수정해주세요.

논지는...여행사이트에서, 같은말을 하셔도

이러이러한 이유로 카르스트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가 아니고 '저 웃기게 생긴 지형은 카르스트가 아니오'

입니다.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저 동네 갈때마다 궁금한것이었는데 지질학자시니,

왜 거대한 탑들과 석회동굴인지 해식애인지 케이브들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문쓰신분에게는 엉뚱한 리플이 달려 죄송한맘 금할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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