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꼬마 아티스트. 그녀에겐 자유로움이 있다. [일본]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작은 꼬마 아티스트. 그녀에겐 자유로움이 있다. [일본]

조제비 2 1555
오하이오 고자이마스.<br><br>조제비입니다.<br><br>일본의 젊은 아티스트 한명을 소개하지요.<br><br><br>일본은 3번을 다녀왔습니다.<br><br>2번은 동경에서 머물렀구요.<br><br>이번여행엔 방콕을 가기위해 오사카를 경유했습니다.<br><br>오사카에 작년 베트남여행때 만난 친구 yuko가 있기 때문에 저에겐 일석이조의 도시랍니다.<br><br>그리 낯설지 않은 도시와 사람들...<br><br>일본의 가장 큰 매력은 당연히 우리네들 눈에 익숙한 거리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br><br>물론  이것이 큰 단점도 될수 있지만 편안함이 느껴지지요. (살인적인 물가만 빼면.....)<br><br>오사카의 가장 큰 번화가인 '난바'를 해질무렵에 도착했습니다.<br><br>서울의 번화가를 빼다박은 듯한 거리들....<br><br>올때마다 느끼는 분주함과 세련됨....<br><br><br>밤10가 지나자  어김없이 거리의 뮤진션과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br><br>직접만든 엽서를 몇장 골랐지요.<br><br>매년 갈때마다 엽서, 사진등을 기념삼아 구입을 했는데 이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br><br><br>사진속의 주인공은 18살난 엽서를 파는 소녀입니다.<br><br>'nami yokota'<br><br>포토샾으로 제작을 했음직한 엽서들이 제법 괜찮아 보이더군요.<br><br>2개를 구입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br><br>사인을 받는 것을 잊지 않았지요.<br><br><br>일본의 번화가 거리에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이러한 엽서나 티셔츠, 자신들이 직접만든 각종 악세사리를 파는 사람들이 즐비합니다.<br><br>자신의 창작물을 팔기도 하고 또한 평가 받기도 하지요.<br><br>수입이 얼마나되겠습니까만 이런 만남으로해서 좀더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음에 즐거워보입니다.<br><br><br>이번여행은 급하게 준비하는 바람에 제가 찍은 사진을 엽서로 만든 것을 가지고 가지 못했습니다.<br><br>이런한 작은 기념품이나 만남이 여행을 살찌우고, 다시 찾을땐 작은 설레임을 만들지요.<br><br><br>아직 nami에게 사진을 보내주지 못했습니다.<br><br>작업이 끝나는 데로 엽서를 만들어 보내야 겠군요.<br><br><br>일본어를 공부할까 생각중인 조제비였습니다.<br><br><br>
2 Comments
한쉥 2002.05.19 00:00  
어째 꼬마란 말이 어색해보이지만..-_-;;;<br>이걸보니 젊은 일본인들의 혈기왕성한 자유로움이 기억나는군요.<br>지금 이시점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자전거타고 댕기던 여자들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_-;;;;
조제비 2002.05.22 00:00  
미니스커트에 자전거라......<br>잠자리 날개옷에 바지입은 여성이 자전거타는 사진이 있습니다.<br>원하시면 올려드리지요.... 속옷이 다 보이는....<br>한쉥님이 여자분이라면 별로 감흥이 없겠지만....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