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빨래가 마르기전에.... [방콕]
사왓디 캅.
조제비입니다.
네.. 살아 있습니다.
가끔씩 태사랑에 들어오면 정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있습니다.
제가 지나쳤던곳...
만났던 사람...
사진속의 풍경...
이러한 기억을 더듬으며 반년을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 4월경에 회사에 사표를 쓸 각오로 15일간의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3년간의 노비생활에 이만큼의 배려도 감지덕진가요??
다녀오면 더 향수병에 시달리겠지만 냄새라도 훔쳐오고 싶네요...
그리운 팍치냄새가..
저 빨래가 다 마르기 전에 태국땅을 밟을수만 있다면....
죽은지 3년만에 깨어날 준비를 하는 조제비였습니다.
추신 : 부산에 사시는 분들...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합시다...
고향이야기라도 들려주오... 제발... (뎃글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