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NNY입니다.

뫼벤픽 호텔과 제가 있는 숙소사이에 커다란 공터가 있는데 간만에 숙소에서
뒹굴거리다 밖에서 소란스런 소리가 나길래 베란다로 나가 내려다보니 시장이 서고 있더군요...

맨날 시장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는데 시장 날마다 서는것도 아니고
또 제가 알고 있던 시장이 서는 위치는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아주 먼? 거리라...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숙소 바로 밑에서
시장이 열리길래 얼릉 내려가 보았습니다..

까론 힐튼이나 뫼벤픽에 머물고 계시는 분이라면 멀지않은 곳에서 푸켓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시장이 서기 전 공터모습.. 저멀리 뫼벤픽이 보이시죠?




== 오후 2시쯤 이렇게 시장 준비가 되더군요..

== 바나나 한송이 5~15밧 정도,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값싼 과일들이 가득..

== 여러가지 꼬치들..



== 저 작은 찹쌀 도너츠 처럼 생긴것이 하나 1밧 하던데 맛이 괜찮더군요.







== 여러가지 반찬들도 팔고...

== 각종 악세사리들....

== 여기서 막 신을 쪼리 49밧에 하나 샀지요




== 디젤, 빌라봉, 립컬, 퀵실버.. 현지에서 나름 알아주는 메이커들이 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