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 ..낀제 퍼레이드의 모습..
안녕하세요... 낀제 퍼레이드를 다녀 온 커셀링이에용 ㅋㅋ총 퍼레이드 3일 한다네요... 내일도 가자고 그러는데 -ㅅ-;;새벽 6시 30분 ... 아침 일찍 일어나서 푸켓타운으로 갑니다 ... (집은 다우룽)반팔티에 반바지 입고, 태국친구 (Noom)의 오토바이를 타고 '부르릉' 유후!!!(근데 춥더라고요 ㄷㄷ;; ) 낀제라는 것이 채식주의자의 축제인데... 처음에 갈땐 이해가 안 갔지요..왜 피어싱을 하고, 불판을 걸어다니는 걸까 -ㅅ-;; 알리가 없었져...듣는거 보다 한번 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 ^^ 가봤네요.. 이거 너무 일찍 나와서 그런지 태국인들 뿐이고 외국인이 안 보입니다 ...이런 -ㅅ-;; 그래도 빠통거리 걷다보면 한인들 조금씩 보이는데 .. 여긴 저뿐이군요... 큭;;처음 갔을때는 사람들 토하고 있고, 피를 쏟고 있더라고요 .... 비위가 좋은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피어싱하는데 피가 -ㅅ-;; 구토는 왜 ;;; (구토하는건 마니 봐서 -ㅅ- ;; 지하철공익이였던;;)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 아니면 기합?! 으악 으악!@ 아아아악!!! 아자!! 이런 소리가 들려 보니깐 밑에 분이 앉아 계시더라고요...ㅋㅋ 얼마 지나지않아 소리 소문도 없이 퍼레이드가 시작이됐네요... 볼과 귀를 쇠창살로 뚫어서사람들이 걷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외국인들도 사진기들고 엄청나게 많아지고요... 컥 (사진찍기 ..진짜 힘들구나)뚫고 다니는 분들에는 남/녀/노.... 소는 없더군요....(아이까지 뚫었으면 진짜 ....뷁 !@$@#ㄲㅉㄸ#) 지금부터 많은 피어싱 장면들 올라갑니다... 징그러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관람불가요 -ㅅ-;;;근데 뭐 그리 징그러운 사진까진 아니거 같은데;;; (아는 분이 보여드리니 경악을 -0-;;)너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서 간추려서 올릴께요.. 전부 한 200장 정도 찍은듯 ;;;먼저 이 분입니다.. 앞사람 머리는 매니져의 머리에요;;;옆에서 물 주고, 침이랑 피 닦아주면서 같이 걷더군요.. 저거도 못할짓 -ㅅ-;;우 이분...쌍칼 ...채식...낀제라는 말에 어울릴만한 피어싱 .... ㅋㅋ기발한 상상력 ㅋㅋ....해적선을 ~~ 이분은 과일을 나눠주더군요.. 저도 몇개 챙겨먹었네요.. ㅋㅋ;후...여객선이라니 ....타이타닉 ㅋㅋ 저걸 낀 사람보다 옆에서 보조하면서 걸어가는 사람들이 더 피곤해 보여요..전부 합쳐 1500 바트.... 사진만 제대로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더한 사람도 많더군요.. 돈이면 ok...실톱이라고 하나요? 저걸;;; 기억이 안나네...어쨋든 매니져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에요..이 분이 외국인들을 위해 직접 포즈를 취해주시던군요..너무 감사함;; 이 사진 너무 잘찍은듯 (농담 농담 -ㅅ-) Ak소총 모형이지만, 뚫고 걷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찍었습니다.여기까지가 각각의 피어싱 장면이었습니다..마지막이네요.. 뭐 특별히 다를건 없어요... 낀제라는 축제에서 빼놔서는 안되는 전차부대(그냥 제가 지은거에요...) ... 전차부대..폭죽부대라고 해야될까요? 안보신 분들은 무슨 말하는지 모르시겠지만, 이 분들 지나갈때는 절대!!! 귀 막고 보셔야 되요...사진찍느라 애먹었습니다..전차부대... 선봉에 있는 이 불상? 조각상? ...어쨋든 나타나면 손은 벌써 귀를 막고 계셔야 합니다..전차부대...마지막에 선 그 들.. ㅋㅋ 이분들은 다 앉으라고 손짓합니다... 그냥 멀뚱히 서있는거보다같이 앉아주는게 좋아요.. ^^ 눈치가 보여서 ㅋ (가마 위에서 터지는 폭죽 뻐뻐뻐뻐뻐뻐뻐뻐 뻥???!!) 읔 -.,ㅡ저걸 들고 저렇게 행진을 한답니다.. 웈 ...그냥 행진만 하면 좋으련만...이걸 보시면 왜 이 말을 했는지 아실꺼에요.. 저 폭죽의 무수한 파편들... 아~~ 손으로 귀를 막는 이유이져무섭게 터집니다.. 귀청이 나간다고들 하죠... (필자는 mp3 꼽고 있어서 사진 찍기 좀 편했네요 ...그나마;;)하지만 이 사진 찍다가 파편 맞았는데 아프고 따갑더라고요 ...ㅠ_ㅠ;;이런 전차들이 2 - 30대 정도 되는거 같으니 ... 폭죽은 대체 어디서 그렇게 많이 사오는건지...전차부대랑은 상관없지만, 엄청 긴 용... 이집 저집 돌아다니면서 축제를 더 즐겁게 해주는 용이에요..
휴... 보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거 참...사진 찍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서 잘 찍고 싶어도...사람들로 북적대고... 퍼레이드 하는 분들은 그냥 걸으시니깐... 이거 참 더 힘드네요...4시간 정도 딸라솥?? 에서 부터 환타지아 까지 계속 행진을 하더군요... 이 날 무척 더웠눈데... 아주 땀 삐질삐질..
티셔츠에 땀이 범벅 -ㅅ-;;